교육원주관, 제4회 청소년 꿈 발표 제전…김희진양 대상 수상

by webmaster posted May 2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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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주상파울루한국교육원(원장 김소연)에서 주관하고 나의 꿈 국제재단(이사장 손창현)이 주최한 ‘제4회 브라질 청소년 꿈 발표 제전’에서 김희진 양이 영예의 1등을 수상했다.


사전 원고 예선을 거친 총 15명의 참가자들에 대한 본선이 5월 18일(목) 한인타운 봉헤찌로에 소재한 순복음 상파울로 교회에서 치러졌다.


손창현 나의 꿈 국제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김소연 교육원장, 양소의 교육원 한국어 강사 및 김지윤 USP 한국학과 강사가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가운데 순수성과 창의성 30%, 사진의 꿈을 부각시키는 표현력 20%, 발표태도 30%, 그리고 감동 부분 20% 등으로 심사가 이뤄졌다.


참가자들 가운데 디자이너가 꿈인 학생은 자신이 스케치한 디자인을 직접 들고 나와 설명하는가 하면, 안무가가 꿈이라는 학생은 본인이 구상한 무용을 즉석에서 보여주기도 하였고,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동영상으로 제작한 학생 등에 이르기까지 꿈에 향한 뜨거운 열정을 보여줬다.


또한, 장애인 미술학원 원장이 꿈이라는 타이틀을 보며 ‘왜 하필 장애인 미술학원 원장일까?’라는 의구심을 품었던 관객들은 학생의 발표가 진행되면서 뭉클해지는 감동을 느낀 듯이 숙연해지기도 했으며, 발표가 끝날 때 마다 열화와 같은 성원과 격려의 박수를 보내줬다.


이 날 가야금 전공자인 양소의씨가 가야금 연주와 한국전통무용연구소 이문희 소장의 소고 춤 공연에 이어 한인 학생들과 브라질 학생들이 함께 어우러진 화려한 부채춤 등의 공연무대로 즐거움을 더했다.


대회 결과, 노숙자들에게 집을 지어주고 싶다는 건축가의 꿈을 가진 김희진양이 영예의 1등을 수상했으며, 공동 2등에는 패션디자이너가 꿈인 장현진양과 건축가를 꿈으로 가지고 있는 조민수 군이, 안무가가 꿈인 차은지양과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꿈인 강세리양이 공동 3위에 입상했다.


이들 1,2,3위 수상자들은 나의 꿈 국제재단 장학생 선발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 받게 되며, 영예의 1등을 수상한 김희진양에게는 상금과 함께 나의 꿈 국제재단 갤라에 초청받을 자격이 부여되어 초청될 경우 미국 행 항공료와 호텔비용을 재단에서 지원받게 된다. 제4회 브라질 청소년 꿈 발표 제전 수상자 명단 및 특전은 다음과 같다.


▲ 1등(1명): 김희진(상금 R$ 1,100 + 장학금 지원 자격부여, 미국 갤라 초청 자격 부여) ▲ 2등(2명): 장현진, 조민수(상금 R$ 700 + 장학금 지원 자격부여) ▲ 3등(2명): 차은지, 강세리(상금 R$ 400 + 장학금 지원 자격부여) ▲ 장려상(10명): 홍재범, 조유민, 정민찬, 전혜인, 윤민영, 안예진, 박선영, 김시원, 구나영, 고승아 (상금 R$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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