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영사배 풋살축구대회…중등부 AIRO 우승, 여자고등부 순복음 탈락

[한인투데이] 제1회 총영사배 범 교포 풋살축구대회가 우천으로 인해 일정이 연기된 경기를 제외하고 모든 부문 예선이 모두 치러진 가운데 오는 29일(토) 준결승전 만을 남겨두고 있다.

우천으로 연기(29일)된 경기로는 고등부 THE LIFE SNAKE 대 BUNNY와 청년부 HANGUK 대 PUUMA FC의 경기다.

HANGUK 경우 지난 22일(금) PUUMA FC와 치른 준결승전에서 양팀 모두 서로 한 골씩 주고 받으며 한치 양보 없는 후반전을 기대했지만 우천으로 전반전 1대1 스코어 기록에 따라 후반전 경기가 29일(토) 오전 10시 첫 경기로 배정됐다.

결승진출팀을 가리는 데에 있어 마지막 경기 결과와 골 득실까지 따져봐야 최종진출팀을 결정짓는 고등부 결승전은 이 날 오후 3시로, 홍영종 총영사도 이 시각 경기장을 찾아 관전과 아울러 시상식 및 폐막식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 3팀이 참가한 가운데 풀-리그 방식으로 치러진 여자고등부 부문에서는 순복음교회가 2패를 기록하며 예선탈락이 확정됐으며, MYD와 HOLY가 우승을 다투게 됐다. 또한 참가 팀이 2팀인 중등부 부문에서는 AIRO가 REAL MADRUGADA를 상대로 치른 2차전(6:3/6:3) 모두 승리를 하면서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 지었다.

주관 측인 브라질한인축구협회(회장 박경천)에서는 결승전 당일 쌀쌀한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선수들은 물론 경기장을 찾는 관중들에게 따뜻한 어묵과 떡볶이, 김밥 등과 경품권 3백장을 준비해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을 증정할 예정으로 많은 응원을 당부했다.

중등부를 제외한 부문별 준결승전은 오전 10시(청년부 준결승 후반전), 오후 1시(여자고등부 결승전), 오후 2시(청년부 결승전), 오후 3시(남자고등부 결승전)이 각각 치러진다.

4월 14일(금) 경기결과 - 중등부 REAL MADRUGADA 3 : 6 AIRO  남자고등부(C조) FUTEBOL ARTE 3 : 1 JOOEUN (B조) THE LIFE SNAKE 1 : 2 BFAN (C조) MOLY 0 : 8 CHAPOKA 여자고등부 HOLY 3 : 0 순복음교회 청년부(B조) 새생명교회 6 : 7 MIGUE CHAMPION  (A조) ABCDE FC 5 : 4 PUUMA FC

4월15일 (토) 경기결과 - 남자고등부(A조) ▲ BUNNY 5 : 1 연합교회 (B조) ▲ THE LIFE SNAKE 8 : 3 CINDERELLA (C조) ▲ 연합교회 5 : 2 JOOEUN 중등부 ▲ REAL MADRUGADA 3 : 6 AIRO 청년부(A조) ▲ 충무 FC 4 : 8 PUUMA FC (B조) ▲ HANGUK FC 7 : 3 새생명교회

4월 22일(금) 준결승리그전 - 고등부 준결승리그 1경기 - ▲ BUNNY(주사랑) 5 : 1 연합교회  2경기 - ▲ THE LIFE SNAKE 3 : 5 연합교회 3경기 - ▲ THE LIFE SNAKE : BUNNY 우천으로 29일로 연기 청년부 준결승리그 1경기 - ▲ ABCDE FC 1 : 5 MIGUE CHAMPION  ▲ 2경기 – HANGUK 1 : 1 PUUMA FC (우천으로 29일로 연기 – 전반전 스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