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한인타운에서 ‘탄핵’반대 제3차 태극기 흔들기 집회 열려

by webmaster posted Feb 2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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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제3차 브라질 동포 태극기 흔들기 집회가 지난 218() 오후 3시부터 상파울로 봉헤찌로 한인타운에서 약 2백 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이날 집회는 이한희(WEMA 선교사)씨의 사회로조국의 찬가’, ‘손에 손잡고’, ‘태극기 휘날리며그리고 ‘6,25 노래를 최영환씨의 선창으로 참석자들 모두는 태극기를 힘차게 휘날리며 따라 불렀다.

 

강성극씨의 개회선언에 이어 김전옥(67) 여사가 등단하여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은 원천무효라고 외쳤고, 원로 동포 배삼복(90)는 자신은 6,25에 참전한 역전의 용사로서 지금의 조국 현실을 통탄했는가 하면, 이한희 장로는 한복차림에 태극기를 두르고 혼란스러운 조국 대한민국을 해외동포들이 구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백수 전 한인회장(백수의 창 진행자)우리는 자랑스러운 조국 대한민국의 재외 국민이다. 우리는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와 탄핵을 결사반대 한다. 우리는 공산주의를 싫어하고 반공, 멸공의 대열에 앞장선다. 우리는 우리나라가 세계 일등 국가 건설에 적극 참여한다는 성명서를 낭독했다.

 

집회는 약 40분간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태극기와 각종 탄핵반대! 탄핵무효라는 피켓을 들고 약 2백여 미터 행진을 이어갔으며, 이 날 집회에서 배부된 약 3백여 장의 종이 태극기는 익명의 한 교포가 손수 제작해 기증하기도 했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주최측은 또 오늘 집회 참석자들 대부분은 여성들로써 특히 어머니 합창단(단장 김영아)단원들이 많이 참여했고, 브라질 태극기 흔들기 모임(애국여성 카톡방)의 후원으로 이뤄졌다면서 오는 228일에는 리오 예수동상에서, 31일에는 루스공원 팔각정 앞에서도 태극기 집회를 가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태극기집회는 본국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 소추안이 통과(129)이전인 1119일에 서울 역에서 최초로 시작하여 주말마다 열리고 있으며 브라질 상파울로에서는 작년 1216, 131일에 이은 세 번째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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