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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회. 이대로는 안된다.

코라틴뉴스 2016.08.21 23:49 조회 수 : 427

 노인회가 잡음과 말썽으로 원성을 크게 사고 있다. 급기야 해체 하고 푸른 빛 묻어나는 참신한 노인회로 거듭 나게 하자는 여론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왜, 그런가? 대한 노인회 브라질 지회(회장 김진탁)의 실태를 거침없이 과감하게 진단해 본다.  노인회는 ‘어르신’ 들이 계시는 곳이라 동포들도 부모님을 섬기는 듯 깍듯하게 대접해드려야 하는 존경 받는 원로 단체가 아닌가.


그런데 이제는 아닌 것 같다. 혼탁한 윗물이 아래까지 흘러 한인 사회의 근본인 경로사상까지 악취 나게 오염 시키고 있다. 원인은 김진탁 회장이다. 2011년 2월18일에 선출된 金 회장은 2년 임기 재임 중 운(運)이 좋아 대한 노인회 해외 지부로 승인(2013년4월29일)받아 6년째 자릴 지키면서 공관에 아부하고 가진 者들 눈치 보며 힘 없는 者들을 무시하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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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 金 회장(좌,4번째)은 2014년도에 국민훈장(석류장)을 받았고 공관이 밝힌 공적은 ‘각종    동포사회 발전과 노인회를 브라질 정부에 등록(2011년)시켰으며 2013년에는 대한 노인회에 가입 시켰다'였다. 과연 다른 수상자들 만큼의 공적이었나? 여론은 공관장 공로패가 딱이란다.                      



金 회장은 노인회에 답지되는 찬조금, 보조금, 후원금과 회비 등 공금 집행에 따른 회계 원칙도, 근거 서류도, 있는지? 없는지? 아무도 모른다. 재정은 물론 노인회 운영도 즉흥적이고 주먹구구식이며 감사는 허수아비와 다름없는 로붓트 같다고 한다. 언제부터인가? 회관에는 회비 납부한 정식 회원들만이 출입하게 하고 金 회장은 돈 수거회사 COE로 비유 된다. 걸핏하면 '법적 대응 하겠다'며 고양이 쥐새끼에게 덤비듯 으름장 놓고 현재, 약자(弱者)를 상대로 소송 진행 중이기도 하다.


고성이 오가는 노인회관에서는 회원끼리 멱살 잡고 싸움박질 하다가 결국에는 식칼들고 설치는 꼴 사나운 질퍽한 난장판도 연출한다. 이쯤이면 노인회가 아니라 늙은 양아치 소굴이고 퇴물 조폭 아지트와 진배없다. 따라서 후원의 손길도 끊어지고 있는 듯, 사단법인 대한 노인회에서는 이런 사실을 알면서도 꼬박 꼬박 지원금을 보낸다면 노인회를 앞 세워 한인 사회 질서를 어지럽히게 책동시키는 것이다. 이 부문을 정식적으로 제보하여 어떤 조치를 취하겠다고 흥분 하는 목소리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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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김진탁 회장(84세 사진 좌)은 2011년2월18일, 오창근 전임 회장에 이어 제27대 회장으로      취임했고 노인회 지부 승인후 초대와 2대 회장을 하고 있다].


현재 노인회 등록 회원은 30여 명으로 알려진다. 이들과 작당하여 정관을 개정해서 내년에 또 다시 유임 하려는 움직임이 보인다고 한다. 그러나 金 회장은 이를 은폐하고 습관적으로 ‘그만 두고 싶어도 적임자가 없다'는 묘한 뉘앙스를 풍기고 다닌다. 후보자를 추천하면 일언지하에 ‘노인회 정관을 몰라서 안 돼’ 라는 단 칼 발언은 널리 알려져 있다. 만나는 동포들 마다 ’언제 한번 노인회에 점심 먹으러 와‘ 라고 하지만 감춰진 의미는 봉투 들고 오라는 호객 행위 같은 짓도 서슴지 않는다.


어느 사회를 막론하고 노인 회장은 어른 대접을 받는다. 그러나 각종 비리로 수갑 차고 감옥 가는 뉴스들이 간혹 등장하기도 한다. 그래도 노인회는 사단 법인체로 16개 시·도 연합회, 245개의 지회와 해외 지회로 조직되어 있다.  그러나 노인회의 부패는 뿌리 뽑기가 어렵다고 한다. 정기적으로 비리·횡령 방지교육을 하거나 노인 지도자를 육성해 근본적 원인을 고치려고 하지만 비리는 여전히 근절 되지 않고 특히 해외 지회는 감사의 사각 지대라는 법인체 관계자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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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2013년4월29일에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회장 李 삼(사진 좌)로부터 지부로 인정받은 김 회장은 지난해 6월3일 유임되어 내년 4월까지 임기다]

                                                                                                          

현재 노인회는 버젓한 노인 회관을 두고 봉헤찌로에서 셋방살이를 하고 있다. 도둑? 치안? 교통? 변명이다. 기존 회관 지역은 봉헤찌로 보다 훨씬 안전하다. 교통도 편하고 넓은 뒤뜰에서 노인 주말농장, 노인대학 까지도 운영이 가능한 충분한 공간이다. 더우기 노인 회관은 한적한 한인 회관 바로 곁이다. 노인회가 정상적으로 활성 되면 한인 회관도 얼마든지 유용하게 다목적 활용이 가능하지 않겠는가? 그런데 왜. 구걸(^^)까지 하면서 비싼 월세 내는임대 노인 회관이 그토록 필요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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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2 014년11월 19일, 서울 교회에서 쌀 60포대와 라면 60상자를 선물하고 있다. 그런데 근               래에는 노인회를 찾는 발길들이 뜸하다고 한다]


金 회장은 1971년도 이민자인 부산출신이다. 한때 야구협회, 한인회 활동에 참여 했고 지금은 6,25참전 회장을 겸하고 있다. 노인 회장 취임 초기에는 의욕적이고 열정적이었으나 지금은 그때와는 전혀 다른 모습의 과한 노욕을 부린다. 이제는 그만 둘 때다. 소문에는 차기 회장 후보로  벌써 부터 趙, 梁, 尹 씨 등 서 너 명이 거론 되고 있다니 그나마 다행스럽다. 김진탁 회장은 '더 이상은 안 된다. 이젠 동작 그만' 해야 한다는 여론을 귀담아 듣고도  헛기침 하지 않했으면 하는 진언이다*


                                                           제공:코라틴 www.kolat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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