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원, 21일(목) 가제따극장에서 K-POP 브라질 지역예선 개최

by webmaster posted Jul 20, 201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Kpop_World_Article_02.jpg


[하나로닷컴] 주상파울루총영사관(총영사 홍영종)과 주브라질한국문화원(문화원장 이세영)은 21일(목) 오후 6시부터 상파울로 중심가에 위치한 가제타 극장(Teatro GAZETA)에서 한류 팬, 한국문화원 수강생, 일반 시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히오 올림픽을 기념하여 K-POP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혀왔다.


금년 9월에 한국(창원)에서 개최되는 ‘KBS K-POP 월드페스티벌’의 브라질 지역예선을 겸해 열리는 본 행사는 브라질에서 K-POP을 대표하는 숨은 실력자를 선발하는 한편, 8월 히오 데 자네이루에서 개최되는 제31회 하계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특별무대가 함께 마련된다. 


K-POP 경연대회는 사랑인가요(Sarangingayo), 케이팝스테이션(Kpop Station), 브라질코리아(BrazilKorea) 등 브라질을 대표하는 3대 한류 커뮤니티를 포함하여 브라질 한류팬들과 함께 준비되어 왔는데, 행사 사회 및 진행 담당, 그리고, 행사 홍보 등에 있어 한류 커뮤니티 멤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노래와 댄스 부문 등 2개 분야에서 1차 예선을 통과한 총 17개 팀이 각기 상파울로, 꾸리찌바, 히오 등 브라질의 각 지역을 대표하여 참가하며, 한국 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 티켓을 놓고 열띤 경연을 벌일 예정이다. 참여 한류 커뮤니티로는 Brazilkorea, KO Entertainment, K-POP Samba Style, Kpop Station, Sarangingayo 등이다..


특히, 금번 행사는 히오 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다양한 특별무대도 선보인다. 올림픽 한류사랑 모임인 비바 코레이아(Viva Coreia)회원들이 비바코레이아 응원리더인 `Fantastic Babies`, 그리고, K-POP 경연대회 출연진 등과 함께 올림픽 성공기원 응원댄스를 선보인다.


또, 방탄소년단의 커버댄스로 브라질 케이팝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브라질의 B-POP 아이돌그룹인 `Trio Yeah`의 특별공연, 그리고,  한국문화원 댄스강사로서 브라질 예능방송에 출연했던 노승주 씨와 그 친구들이 비보이 댄스를 보여주게 된다.


앞서 비바코레이아(Viva Coreia)는 히오 올림픽 개최 1년 전에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한국 및 브라질 양국 대표선수단의 선전을 함께 기원하기 위하여 발족된 브라질 한류 팬들의 모임으로, 지난 4월 27일에는 올림픽 D-100일 기념 플래시몹을 상파울루와 히오에서 선보이기도 했다.


이외에도,  히오 올림픽을 기념하는 특별 포토존이 설치되고,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의 협찬으로 한국 음식을 시식할 수 있는 한국식품 부스설치 등의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홍영종 총영사는 "브라질 한류 팬들과 함께 금번 K-POP 경연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특히, 보름 후에 열리는 히오 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행사를 함께 갖게 되어 더욱 뜻 깊으며, 올림픽이라는 스포츠 행사를 통해 한국과 브라질 양국의 스포츠 교류가 보다 활성화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문화원에서는 금번 K-POP 경연대회 외에도 7월말부터 문화원내에서 올림픽 특별 전시를 가질 예정으로, 재브라질 한국화협회 회원들의 한국화 작품 전시와 한국선수단의 올림픽 활약상  전시를 선보이게 되며, 8월에는 한국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한국영화제, 그리고, 올림픽 한류팬 응원이벤트 등을 준비하고 있다. 




door.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