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범죄조직이라면 미국의 마피아, 일본의 야쿠사, 중국의 삼합회로 꼽는다. 이들 대부분은 친인척과 이웃을 보호하기 위해서가 만들어졌다. 마피아는 시칠리아에서 침입과 착취에 시달리다 못해 만든 가족친지 중심의 소박한 공동체로 시작했고 야쿠샤는 사무라이 정신으로 국가 가 위급한 비상사태일 때 야쿠샤들은 국가에 충성한다. 중국의 삼합회라는 조직도 부모형제 일가친척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서 생겼다. 이렇듯 세계 3대 조폭들이 만들어지기까지는 순수한 이런 맥락이다. 한인 동포들의 안전과 보호를 위한 합법적인 자체 방법조직 결속의 필요성도 연구해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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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서 범죄 예방을 잘하는 민족은 유태인들이다. 유태인들은 사설 경호업체의 보호를 잘 받고 있기 때문이다. 브라질은 사설 경비, 보안 용역업체들이 유달리 발달한 나라로 퇴직 경철고위 간부들이나 軍장교출신들이 경호업체들을 많이 운영하고 있다. 또 일본은 해외 자국민 보호는 본국 정책적이다. 이미 JICA(일본 국제협력기구)는 브라질 군경 총사령부(PM)과 MOU를 체결하여 매년 브라질 군경 10~20명을 일본 경찰청의 초청으로 15~30일간씩 일본 경찰 체험 연수프로그램을 시켜 친 일본화 시킨지 오래다.
일본계
브라질인들은 80년대에 군경 총사령관과 90년대 연방 경찰국장을 배출시켰고 지금도 브라질의 일선 경찰 조직에 일본계 경찰들이 많다.우리나라도
헌법 제2조 2항에는 ‘국가는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재외국민을 보호할 의무를 진다’ 라고 명시 되어 있다. 외교부에는 재외국민보호과가
있다. 재외공관에도 재외국민의 생명과 신체에 위해(危害)나 재산상의 손해가 발생했을 때를 대비하여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영사업무지침[외교통상부훈령
제110호,2008,5 .2. 제정]이 하달되어 있다,
뿐만아니라 SP총영사관에도 경찰 주재관이 파견 되어있다. 그 업무는 1: 5만으로 초능력이 요구되는 과로 수준이며 특히 언어 장벽과 수사권 없는 업무집행이고 보면 경찰 주재관들의 동포보호는 실제로 별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제 범죄에 대처하는 방책도 적극적이고 첨단화 되어야 한다. 본국 정부의 동포 보호정책과 브라질 당국의 강력한 치안 안전 대책도 중요하지만 동포 스스로 안전 매뉴얼을 작성하여 철저하게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도 시급한 현실적인 예방책일것이다.
거주지역 치안위원회(Cognise)와의 친밀한 관계와 인접 경찰관서와의 유대강화도 우선되어야 한다. 지난 2000년대 초, 한인회(당시 회장 김철언)에서는 자전거를 두차례에 걸쳐 80여대를 기증한바 있고 작년 10월에도 2세 홍창표 변호사도 14대의 자건거를 기증했다. 지금의 브라질 경찰들의 자전거 순찰은 바로 동포들의 아이디어라고 해도 과언 아니다. 한때 군경 총사령관(당시 Rrrobervl perrein pranca 총사령관)은 봉헤찌로 동포밀집 지역과 경보장치 및 CCTV를 군경 총사령부 종합상황실과 연결 하길 주문하기도 했다.
브라질 치안 악화는 계속될것이다. 특히 리오 올림픽의 외국인 관광객들을 노리는 강, 절도단들은 급증할것이다. 따라서 범죄 제도적인 예방책은 '유비무환'으로 안전 수직을 지켜 범죄를 예방하는 조심스러운 습관이 생활화 되어야 하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브라질 국기에는 질서와 진보(order e progres so)라는 글씨가 있다. 흔들리지 않는 올바른 신념으로 변혁과 발전을 추구한다는 표어(標語)를 가진 브라질은 정치권 혼란에다가 최악의 경제불황과 극심한 치안부재이지만 빠른 회복되고 안정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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