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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현실은 치열한 범죄와 전쟁중이다. 때문에 우리 동포들은 극심한 불경기와 더불어 엎친데 덥친격으로 생명까지 위협 당하고 있다. 이런 전쟁 통에서 상파울로 주 검찰청에는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원칙주의자로 신임을 받는 한인 1,5세대 검사가 있다. 바로 브라질 강철(鋼鐵)검사로 불리는 김윤정(38세) 女검사다. 이미 본국 KBS 성공시대(90회 방송)로 널리 알려졌다. 반응은 무척 감동적이었다. 김윤정 여검사! 그녀는 한인 동포들의 희망이요 한국인의 자존심을 지키는 자랑스러운 대한의 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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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KBS 글로벌 성공시대(90회)에 방영 되었던 김윤정(사진) 검사  


‣ 1989년, 10살 때 부모님 따라 브라질로 온 소녀.


전 세계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법조계 진입은 장벽이 높은 직업 중에 하나다. 뛰어난 법률지식과 사회전반에 걸친 해박한 지식이 필수다. 특히 이민자들에게는 실력은 물론이고 신분상의 문제와 완벽한 현지 언어구사 등 법조계 진출은 낙타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것에 비유한다. 1989년도에 10살때 브라질에 온 김윤정 소녀은 기적의 주인공이다. 이민자로서 상류사회에 진출을 위해 하루 4~5시간의 수면으로 지독스럽게 공부했다. 상파울로 명문 PUC 대학교를 졸업할수 있었다. 그리고 꿈은 90대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브라질 법조계 사상 24살이라는 최연소 검사로 임용 되면서 이루워졌다.


    

‣ 브라질 강력범죄 근절에 앞장 서는 김윤정 검사.


이후 6년 동안 상파울로 주 여러 도시에서 일선 검사로 사건 현장을 누볐다. 2009년에는 자리노 市 검사장에 올랐고 상파울로 주 소속 2천여명의 검사 중에 유일한 동양인의 검찰청 고위직으로 인정받았다. 평소 그녀의 소신은 '가진자, 지식인, 권력자들이 저지르는 범죄가 제일 나쁘다' 는 주장이다. 강직한 소신은 쉽게 손댈수 없는 자리노 市 공무원 비리 사건을 조사했다 . 또 부패한 정치인들도 조사 하다가 수없는 협박도 받았지만 소신을 굽히지 않았다. 따라서 자리노 市 공무원 70명을 단칼에 집단 해직 시켰고 사회 지도층 인사들의 비리 범죄수사에 앞장서는 명 검사로 이름 난 김윤정 여검사다. 항상 진리와 정의를 추구하는 그녀는 검사가 된 것을 단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다고 한다. 현재 김윤정 검사는 어느덧 자리노 市에서 발생하는 모든 사건,사고의 수사 결정권을 행사하는 막강한 권한을 가지고 있다. 


‣ 살인 면허증을 가진 당찬 여장부 김윤정 검사.


브라질 검사 한사람이 연간 평균 약 3만 건의 사건을 취급한다. 김윤정 검사도 예외는 아니지만 모든 사건 해결에는 항상 원칙준수로 “똑 같은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올바르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죄 지은 자들이 불쌍하다고 풀어주면 법을 지키는 사람들에게 불공평하다” 고 법은 악범이라도 반드시 마땅히 지켜야 의무라는 설명이다. 김윤정 검사가 가장 기억나는 사건은 6명의 여자를 납치해서 강간 살해한 흉악범에게 112년형을 구형한 일이라고 한다. 김윤정 검사는 총기 사건사고 발생율이 세계 제1위의 나라에서 사건 현상을 뛰어 들면서 범죄자들의 총에 생명의 위협도 많이 느낀다고 한다. 그러나 두려워 해 본적은 없다는 대단히 당찬 여장부 다운 검사다.

                               


‣ 집에서는 아내요 한국 아줌마. 


김윤정 검사는 틈틈히 강한 운동 철인 3종 경기를 즐긴다. 섬세한 이미지 관리와 패션 감각으로 멋진 매력을 가진 아름다운 여인이다. 같은 운동을 하면서 만난 남편은 이탈리아계 공학 박사다. 휴일에는 가족들과 집에서 살림할 때는 “밖에서는 총을 들고 살지만 집에 오면 부엌에서 식칼 들고 살아요” 라고 미소 짓는 순수한 한국 아줌마란다. 김윤정 검사의 오빠도 변호사이며 아버지는 월남에 참전 했던 맹호부대 출신의 국가 유공자인 김현수 氏(70세)다.


‣ 우리의 딸, 대한의 장한 여인, 김윤정 검사!!


박근혜 대통령이 브라질을 방문했을때 동포 환영식 해드 테이불에는 생소한 젊은 여인이 있었다. 박 대통령은 그녀의 손을 꼬옥 붙잡고 '그대는 우리의 딸, 대한의 장한 여인" 이라며 격려 했던 김윤정 검사 였다. 김윤정 검사는 차세대들의 우상이다. 한국인의 영원한 자존심이다. 태극기를 몸에 두르고 브라질 국기에 써여진 Ordem e Progresso(질서와 진보)가운데 우뜩솟아 상파울로 주 검찰청 주변에서는 최초의 女 검찰청장으로 지목 받는 브라질 법조계의 보물이다.  김윤정 검사! 그녀는 이 땅에서 동족들이 범죄자들로 부터 재산을 약탈 당하고 흉탄에 생명을 잃어가는 비참한 현실에 얼마나 분노 할까? 우리는 모두 함께 제2,제3의 김윤정 검사가 나오기를 소원하자. 50년후에 한국계 브라질 대통령 탄생을 준비하자*


                                                    "김윤정 검사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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