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의 치안은 신변에 위협을 받는 정도다.
각종 범죄들은 나날이 증가하고 주로 동양인들과 중산층 이하들이 대상이다. 브라질 경찰도 신속한 기동력과 잔인한 진압성도 상단히 우수하다. 그러나 범죄는 놀라울 정도로 늘어나고 있다. 한때 브라질에는 범죄에 의한 살인 증가율은 인구 증가율보다 높았다고 했다. 세계 3대 미항으로 알려진 Rio의 일부 빈민가(favelas)에서는 피살 비율이 브라질 전국 평균보다 무려 10배나 더 앞선다고 한다.
정치인들도 선거공약은 대부분 치안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한다.
막상 당선후에는 결국 해결 하지 못한다.. 그러나 범죄자들은 경찰들의 잔혹성을 무서워 하지만 막강한 경찰력도 범죄예방을 방지하지 못한다. 현재 브라질의 치안주소는 안전한 지역이 없다. 어느 곳이던 범죄로부터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이다.
물론 지역에 따라 차이와 예의는 있을 수 있다. 문제는 우리 한인 동포들이 밀집적으로 거주하는 SP에는 시내 전체가 범죄 대상지역으로 봐야 한다. 거리 곳곳에서 순찰 하는 경찰력도 많으나 완벽한 범죄 예방에는 다소 미흡하다.
특히 경찰들의 낮은 임금과 직업의식 결여, 업무 능력 부족, 불충분한 수사 및 취약지역 예방 기능, 부패와 투명성의 결여, 범죄조직들과의 연루로 인한 불신 등이 많다는 것이다. 문제는 경찰과 치안정책은 대체로 헌법이 보장한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를 침해하고, 우선순위 결정과정에서 오류를 범하며, 잘못된 체포를 남발하게 된다는 지적이다.
브라질 공공치안연구소(Instituto de Segurança Pública)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경찰이 살인사건을 해결하는 범인체포 성공 비율은 1.31%에 불과하다고 한다. 지금까지 기록된 최고의 살인 사건 해결률은 7.8%였다고 한다. 이보다 더 중요한 일은 경찰이 사건 해결 비율을 정확히 밝히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다.
주(州) 경찰은 유능한 수사 활동과 사고의 예방에 주력하여 시민의 기본적 권리와 생명의 보호라는 본래의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 그래도 브라질에는 국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위한 경찰제도는 대체적으로 잘 되어있는 나라에 속한다고 한다.
연방수준의 범죄와 수사를 책임지는 연방경찰(Polícia Federal)과 연방철도의 경비를 책임지는 연방철도경찰(Polícia Rodoviária Federal)이 있다. 그리고 또 다른 국립치안청(Secretaria Nacional de Segurança)이 있고 제복차림의 전투경찰(policia militar)과 수사를 전담하는 일반경찰(policia civil)로 나뉜다.
국가와 영토를 군인이 지킨다면 경찰은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것이다. 불경기와 더불어 치안 문제는 브라질인이 가장 걱정하는 시급한 민생문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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