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감사의 달을 맞아 2015 연말 풍성한 찬양축제 열린다

by webmaster posted Nov 1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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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닷컴] 오는 11월 22일(일) 오후 4시, 브라스 지역에 위치한 신암교회(시무목사 문정욱)에서는 놓치면 아쉬울 만한 음악회가 열린다. 바로 <2015 이웃초청 감사찬양축제>이다.


이번 음악회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는 작년 12월 <성탄음악회>로 이미 많은 한인들을 초대한 자리에서 짜임새 있는 진행과 다양한 레파토리를 통해 청중들의 큰 호응을 얻고 경쾌한 합창음악의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시간가는 줄 모르고 듣는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바 있기 때문이다. 


음악회를 기획하고 지휘해 온 신암교회 지휘자 이정근 씨는 이번 행사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전해왔다. 


“교회력으로 11월은 감사의 달입니다. 지금까지 지내온 모든 것을 신앙을 가진 그리스도인들은 다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하지요. 힘들었던 한 해를 마감하는 시기에 지친 영혼이 쉬어갈 수 있는 자리, 힘을 얻어갈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싶었습니다. 어떤 곡들을 정할까 고민하다가 오랫동안 한국교회에서 사랑 받아온 찬송가의 세련된 편곡들과 흑인들의 애환이 녹아있는 전통흑인영가들로 정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민족이나 흑인들이나 오랜 세월 역경과 고난을 견뎌야 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 고난 속에서도 믿음을 가진 사람들은 찬송을 부르며 소망을 잃지 않았지요. 우리 이민자들만이 공감할 수 있는 삶의 애환을 함께 나누며 아름다운 찬송을 통해 지친 영육간의 힐링을 얻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5월부터 연습을 시작하여 근 7개월 가까이 준비해왔다는 이번 음악회는 60명으로 구성된 합창음악이 중심이며 대원들은 신암교회를 비롯하여 7개 이상의 다른 교회 교인들이 흔쾌히 동참하여 하나의 코러스를 만들어 낸 연합의 힘과 조화를 보여주는 의미도 있다고 한다. 


또한 현직 상파울로 시립극장 오페라 합창단원으로 일하는 4명의 성악가들도 한국어로 노래하는 훈훈한 모습을 볼 수 있으며 기독장로찬양대의 특별순서와 박재욱, 최호영 영향력있는 예배인도자들의 듀엣등 다채로운 순서를 마련하여 이번에도 음악회를 찾는 청중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 감사찬양축제는 축제라는 이름에 걸맞게 11월 29일에는 100년의 역사가 있는 브라질침례교회(Igreja Batista da Liberdade)에서 특별순서를 갖게 되고 12월 13일에는 동양선교교회에서 2차 공연을 갖는다.


<2015 이웃초청 감사찬양축제>

11월 22일 신암교회 오후 4시 R. Rodovalho da Fonseca 194, Pari

(22일 공연 당일 셔틀 운행 3시부터 오뚜기식품점-신암교회 구간 3회)

11월 29일 Igreja Batista da Liberdade 오후 6시 예배찬양 R. Santo Amaro 412, Bela Vista

12월 13일 동양선교교회 오후4시 R. Mamore 71, Bom Reti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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