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사물놀이 ‘한울림’창단식 갖고 새 출발 알려...'한두레+어울림=한울림'

by webmaster posted Nov 04, 201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ha_DSC_0392.JPG


[하나로닷컴] 브라질 사물놀이 한울림(단장: 강병곤)창단식이 10월 29일(목) 저녁 7시부터 봉헤찌로 한인타운에 소재한 문화센터 <쿰>에서 오석진 교육원장을 비롯해 이세영 문화원장, 양재광 축구협회장, 신형석 전 체육회장, 오창근 전 노인회장, 신영옥 무용연구소 소장, 한울림회원 그리고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차호문씨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오석진 교육원장의 축사에 이어 이세영 문화원장 축사, 강병곤 단장의 답사 그리고 한울림의 사물놀이의 신명 나는 공연으로 이어졌다.


오석진 교육원장은 “오늘은 상당히 뜻 깊은 자리에 초대 되어 감사 드리며 한울림의‘한’이라는 뜻은 하나라는 뜻도 있지만 ‘굉장히 크다’라는 뜻이기도 하며 어울림 속에서 같이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우리 것을 이어가고 봉사를 해주신 사물놀이 단원 분들께 깊은 감사 드린다”면서“앞으로 우리 한울림 사물놀이 팀이 더욱더 발전되고 오늘 이 자리가 브라질 교민사회에서 모범적이고 뜻 있게 나아가는 하나의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세영 문화원장은 “브라질에 한류 열풍이 널리 퍼져있는데 우리나라 전통 음악인 국악을 전 세계에 알리는데 있어서 그 동안 사물놀이가 큰 역할을 해주었다”면서“경제적으로 매우 힘든 상황이지만교민사회 사물놀이의 하모니를 펼쳐주시길 바라며 큰 울림으로 더욱더 한울림이 성장하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어 강병곤 단장은 “오늘 참석해 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께 감사 드리며 한두레 사물놀이와 어울림 사물놀이 두 팀이 하나가 되어 한울림이라는 이름으로 재 탄생하였으며 사물놀이를 위해 많은 시간과 사랑을 바치신 두 팀의 회원 분들께 감사 드린다”며“부족한 제가 단장 및 음악 감독이라는 중책을 맞게 되어 어깨가 무겁지만 앞으로 사물놀이 한울림은 자체 연주회와 오케스트라와 협연 등을 통해 우리 2세에게 우리 민족음악인 사물놀이를 발전 보급 하는데 힘을 쏟고 즐겁고 신명 나는 사물놀이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답사를 전했다.


이어 한울림 사물놀이의 신명 나는 공연을 선 보인 뒤 바다횟집 연회장으로 자리를 옮겨 주상파울로 한국교육원과 한울림의 MOU 체결식과 준비된 만찬을 들며 한울림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한편 한울림은 주상파울로 한국 교육원 소속 사물놀이 ‘한두레’와 사물놀이 ‘어울림’이 한 팀이 되어 ‘한두레’의 ‘한’ 어울림의 ‘울림’이 하나가 되어 ‘한울림’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새롭게 출발하게 됐으며 총 2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 되어있다.


한울림은 매주 화, 목 한인타운에 소재한 문화센터 <쿰>(R. Ludavitch, 83)에서 3시간씩 연습 하며 단원문의는 강병곤단장(99879-5462)으로 문의하면 된다.


ha_DSC_0400.JPG


ha_DSC_0402.JPG


ha_DSC_0412.JPG


ha_DSC_0423.JPG


ha_DSC_0425.JPG


ha_DSC_0427.JPG



door.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