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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케이팝(K-POP)열기가 뜨겁다. 일과성의 유행이 아니고 매니아 문화에서 세대 문화로 발돋움하고 있다. 케이팝을 좋아하는 연령도 이전에 비해 더 확대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본지 칼럼니스트인 정길화 PD(MBC 시사제작국, 전 중남미지사장겸특파원 역임)가 최근 박사논문을 위해 자료조사차 상파울루를 방문해 케이팝 실태를 파악하였다. 


정PD는 브라질 상파울루 주립대(USP) 동양어학부 중국어과의 안토니오 메네지스(Antonio Menedes) 교수를 만나 인터뷰를 했다. 다음은 메네지스 교수가 브라질에서 불고 있는 케이팝 열기와 그 의미에 대해 진단한 내용이다. 본 인터뷰는 지난 9월 중순 상파울루에서 진행되었다.


<하나로>는 그동안 드림콘서트 등 상파울루에서 일어나는 케이팝 문화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여왔다. 본지는 정길화 전 MBC 지사장으로부터 본 인터뷰 내용을 제공받아 단독으로 전면 게재한다. 인터뷰의 사전 공개에 대하여 메네지스 교수의 동의가 있었음을 밝힌다. 메네지스 교수는 USP대 한국어과 창립의 코디네이터 역할을 하고 현재 주임교수도 맡고 있다. 본 인터뷰에는 상파울루 한국 교민사회가 경청해야 할 내용도 있어 일독을 권한다. <편집자주>



중국어과 교수이면서 한국어과 코디네이터 역할을 맡고 있는데..


사실 나는 한국을 잘 모른다. 나의 문화적 배경지식은 주로 중국이다. 하지만 동아시아 문화에 대해서는 늘 관심이 있었다. 중국어 공부를 하면서도 일본, 한국, 베트남 등 주변국가의 문화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상파울루에는 거대한 일본 커뮤니티가 있고 중국 커뮤니티도 있지만 한국 커뮤니티도 분명히 존재하는데 왜 한국어과만 없을까가 늘 의문이었다. 그래서 2006년 이래 USP에 한국어과를 설립하려는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여러 사람과 오랫동안 노력한 결과 2013년에 드디어 한국어과가 설립되었다. 그때부터 나는 코디네이터로서 한국어 과정 책임자로 있다. 


우리에게는 아직도 한국인 임용교수가 없다. 모든 게 느리다. 내년에는 아마 처음으로 한국인 교수가 임용될 것 같다. 지금까지는 한국국제교류재단의 도움으로 한국어 강좌가 이어졌다.   


한국어과의 성과와 학생들의 반응은? 


이제까지의 성과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 학교로부터는 지원을 많이 받지 못했지만 많은 학생들이 한국어과에 지원하고 있다. 학생 수가 중국어과와 거의 비슷하다. 수업의 열기는 한국어과 학생들이 최고다. 브라질 학생 중에 한국어과를 그렇게 많이 선택했다는 사실에 처음 너무 놀랐다. 이유는 케이팝이었다. 


이들 젊은 브라질인들은 그렇게 먼 나라 한국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너무나 잘 알고 있다. 인터넷을 통해 이미 모든 걸 알고 있다. 언제나 페이스북에서 케이팝 이야기를 하고 있다. 나는 생전 처음 들어본 가수와 노래 이야기를 언제나 하고 있다. 내가 전혀 모르는 것들이 그들 사이에서는 너무나 유명하다. 


케이팝뿐 아니라 한국드라마 얘기도 끊임없이 한다. 한국드라마를 자막으로 볼 수 있는 dramafever라는 사이트가 있다는 것도 알았다. 한국의 대중문화가 이 젊은이들에게 한국어를 열심히 하는 동기가 되었음이 틀림없다. 물론 그들은 입학 후 한국의 문학가나 철학가에 대해서도 배운다. 하지만 그들의 스타팅 포인트는 케이팝이다. 마찬가지로 중국어과를 선택하는 브라질 젊은이들은 때때로 쿵후 같은 무술이나 태극권 같은 명상이 그들의 동기가 된다. 실제로 중국문화 수업시간에 그런 걸 다루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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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서 한국, 일본, 중국 등 동양계 이민사회는 어떻게 다른가?


한국 이민사회는 일본이나 중국 이민사회와는 많이 다르다. 일본 이민은 브라질에서 가장 오래 됐고 규모도 가장 크다. 백만 명 정도가 될까? 상파울루는 일본 밖의 가장 큰 일본인 커뮤니티다. 그들은 여기서 확고한 위상을 세웠고 그래서 그들은 일본으로 돌아가려 하지 않는다. 일본으로 돌아간 ‘데카사키’(일본계 브라질 이민자의 일본 역이민)가 일부 있긴 하지만, 그들은 이곳에 새로운 집단 거류지(colony)를 세웠고 대부분 영원히 여기 살고 싶어한다. 작은 일본을 만들어가고 있다. 


중국 이민자들은 2차 대전 이후 이민을 오기 시작했는데 그들의 종착지는 브라질이 아니고 주로 미국이다. 브라질은 그냥 거쳐 가는 나라일 뿐이다. 그들은 미국에 아무 연고가 없고 돈이 없기 때문에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브라질을 거치는 것이다. 중국인들은 일본인들처럼 이곳에 뿌리를 내리려고 하지 않는다. 내가 학창시절에 알게 된 많은 중국인 친구들의 대부분이 브라질을 떠났다. 그들은 대부분 미국 아니면 캐나다에 산다. 이것은 아주 일반적인 현상이다. 그들의 이동은 경제적 사정과 연관이 있다. 최근 몰려들고 있는 중국 이민자들은 이전 세대들과는 또 다르다. 양국 정부간의 정책에 의해 중국의 큰 기업들이 브라질에 세워지면서 직장 때문에, 사업상의 이유로 여기 왔다가 다시 돌아가는 경우가 많다. 


이런 면에서는 최근의 한국이민자들도 비슷하다. 한국도 브라질에 큰 기업들이 지사를 세웠고 그들이 이민사회를 만들었다. 하지만 그들은 대부분 한국으로 돌아간다. 비록 그들의 자녀들은 미국의 대학에 유학을 보내고 미국에서 생활할지라도 그들은 결국 한국으로 돌아간다. 그러나 한국이민자들의 주류는 60, 70년대에 이곳에 온 사람들이다. 한국 정부의 시책으로 이곳으로 와 정착하게 된 사람들이다. 내가 그쪽 전공이 아니라서 한국이민에 대한 자세한 데이터가 없어 잘은 모른다. 


한국 이민사회에 대해서는 특별히 어떻게 생각하는가? 


내가 한국이민사회에 대해 받은 인상은 아주 강한 커뮤니티라는 점이다. 전통을 지키려는 강렬한 의지가 있다. 이런 현상은 다른 이민사회에서는 볼 수 없다. 이것이 USP의 한국어과 설립 프로젝트가 성공한 요인이었다. 한국 커뮤니티는 그들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지키려 노력했다. 언어는 그 정체성의 기본 요소다. 따라서 한국어과가 생기는 명분이 된다고 생각했다. 자신들의 정체성을 지키는 것은 한국 커뮤니티의 임무인 것이다. 그들이 지켜온 한국문화, 한국어를 우리 대학에도 가져오고 싶다. 여기서 학생들로 하여금 그걸 배우게 하고 싶다. 그것이 나의 바람이다.


그동안 한국커뮤니티는 브라질 사회에서는 배타적이고 약간 고립된 면이 없지 않다. 그런데 이러한 문제는 어느 이민 집단에서나 생기는 과정이다. 이런 현상은 보통 이민 1세대 혹은 2세대까지 지속된다. 3세대에 가서 그 집단이 드디어 주류에 노출이 되고 섞이기 시작한다. 왜냐하면 3세대에서는 결혼으로 인한 주류사회와의 결합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1세대에서의 결혼은 거의 불가능하다. 2세대에서는 아주 드물게 일어나고, 3세대에 가서 비로소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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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브라질 사회에서 일어나는 케이 팝 상황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최근의 케이팝 현상은 아주 흥미롭다. 왜냐하면 그것이 격리된 한국인과 주류 브라질인 사이의 공통분모가 되기 때문이다. 한국 젊은이들과 브라질 젊은이들이 케이팝이라는 공통 관심사를 서로 공유할 수 있게 되었다. 브라질문화에서 음악은 아주 큰 부분이다. 브라질 사람들은 음악을 아주 좋아하고, 노래부르고 춤추는 것도 좋아한다. 그런데 케이팝을 처음 보았을 때 내가 굉장히 놀란 게, 저렇게 신나게 노래하고 춤추는 건 내가 생각했던 동양인의 모습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춤과 노래는 브라질사람들이 즐겨 하는 거다. 케이팝은 브라질사람들에게 너무나 매력적이다. 


또 하나는 한국사람과 브라질사람의 유사성이다. 한국사람들은 다른 동양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다른 사람을 존중하지만 잘 표현하지 않고, 말도 많이 안 한다. 그렇지만, 원인은 잘 모르겠지만, 또 한편으로 한국사람들은 굉장히 열정적이다. 월드컵 때 그걸 확인할 수 있었는데 그건 브라질사람들의 모습과 아주 비슷했다. 그런 열정은 다른 아시아인들에게서는 보기 드문 모습이다. 중국인은 죽을 정도의 고통을 당해도 잘 내색하지 않는다. 한국인은 매사에 열정적인 것 같다. 이런 점도 브라질사람들에게 아주 친근감을 느끼게 한다. 


그런 이유로 케이팝이나 케이드라마가 브라질 젊은이들에게 인기가 있는 것 같다. 비슷한 경우가 일본의 만화다. 브라질 젊은이들은 일본만화를 아주 좋아한다. 그들은 일본만화를 좋아해서 한자를 공부하기 시작한다. 또 쿵후 영화를 좋아하는 젊은이들은 중국어를 배우기 시작한다. 이렇게 대중문화들이 서양인들로 하여금 동양을 쉽게 접근하게 해주고 배우게 한다. 


브라질 젊은이들이 케이팝을 좋아한다는 것이 매우 인상적이다.


케이팝이 일본에서 먼저 유명해졌기 때문에 대다수의 일본학생들이 케이팝에 빠져 있다. 중국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중국어과에 일본계 학생이 있었는데 그는 케이팝 커버댄스 활동을 했다. 그의 댄스팀이 경연대회에서 우승을 하여 상으로 한국에 다녀오기까지 했다. 그러니까 일본인이 공부는 중국어를 하고 즐기는 건 한국문화인 것이다. 이런 경우는 아주 흔하다. 국가의 장벽이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 브라질 젊은이들은 뭐든지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흡수한다. 케이팝이든, 일본만화든, 쿵후든 그들은 나라와 상관없이 다 받아들인다. 


브라질은 이민사회고 그래서 혼종성의 문화라고들 말한다. 브라질 음식 슈하스카리아와 마찬가지다. 거기에는 쇠고기인 슈하스쿠도 있지만 스시도 있고 파스타도 있고 아랍음식도 있다. 모든 종류의 음식을 다 먹을 수 있다. 브라질은 여러 다른 종류의 문화가 다 존재하는 나라다. 케이팝도 그 문화 중의 하나다. 예를 들어 프렌치 프라이를 사기 위해 슈퍼마켓에 간다고 치자. 거기에는 각 나라의 것들 것 다 있다. 우리는 그것이 어느 나라 것인지 신경쓰지 않는다. 그냥 마음에 들면 사는 것이다. 나라에 대한 구분이 없다. 브라질은 새로운 것에 상당히 오픈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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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케이 팝 현상에 대한 앞으로의 전망은?


나는 케이팝 팬이 아니라서 케이팝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오로지 학생들을 통해서 알게 된 것뿐이다. 나의 개인적 느낌을 말하자면, 케이팝은 굉장히 프로페셔널하다는 것이다. 가수들의 노래나 춤만이 아니라 공연, 뮤직비디오, 홍보 등 모든 것이 놀라울 정도로 전문적이다. 이런 것은 미국에서나 볼 수 있다. 엔터테인먼트에서의 이런 전문성이 아시아에서 생겨났다는 것은 대단히 놀라운 일이다. 일반적으로 일본이나 중국의 뮤직비디오는 어딘가 아마츄어적이고 그다지 큰 투자를 하는 것 같지 않다. 그런데 케이팝 뮤직비디오의 퀄리티는 놀랍다. 


케이팝은 라틴아메리카 사람들이 좋아할 두 가지 요소를 다 갖추고 있다. 미국적 요소와 동양적 뷰티 둘 다. 미국의 래퍼들이 위협하는 듯한 몸짓으로 약간의 거부감을 주는 것에 반해, 케이팝 아이돌들은 어린 소년소녀들이기 때문에 훨씬 친근감을 준다. 그리고 비쥬얼적인 우수함이 미국 팝에서는 볼 수 없는 수준이다. 


아이돌들의 의상이나 헤어, 메이컵은 상당히 전문가가 공을 들인 것 같다. 모든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언젠가는 사라진다. 마이클 볼튼도 더 이상 음악을 만들지 못한다. 그러나 지금 브라질 케이팝은 성장하고 있는 중이다. (번역 조경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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