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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터키 블랙리스트 1순위

  • 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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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국들 중 위험 수위가 가장 높은 나라는 브라질이다.

브라질에 투자했던 외국 자본은 브라질의 재정 악화와 정치적 불안이 겹치면서 해외로 빠져나갈 궁리만 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다 미국이 기준금리를 인상한다면 '불에 기름을 붓는 격'이라는 것이 미국 현지 경제전문가의 지적이다.

이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지난달 초 브라질 국가신용등급을 'BBB-'에서 투기 등급인 'BB+'로 떨어뜨렸다. 등급 전망은 '부정적'으로 제시했다. 무디스는 브라질 국가신용등급을 'Baa3'로 제시했다. 투자 등급으로서는 최하위 등급이다. 피치는 투자 등급 중 아래서 두 번째인 'BBB' 등급을 부여했지만 등급 전망은 '부정적'이다.

신용등급 하락 이유는 정치적 불안과 재정 악화 그리고 세계 경제 부진 등이다. 재정의 경우 브라질 국내총생산(GDP) 대비 공공부채비율은 지난 8월 말 현재 65.3%를 기록했다. 브라질 중앙은행 집계 이래 최고치다. 중국 경기 침체로 브라질의 대중국 수출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브라질과 중국은 지리적으로 거리가 멀어 교역량이 많지 않은 편이다. 문제는 미국이다. 미국 경제가 좋다고는 하지만 소비가 좀처럼 늘지 않고, 특히 브라질로부터의 수입량이 주춤하고 있다.

기업 부채비율 상승은 중국에 이어 터키가 두 번째로 나타났다. 2004년부터 2014년까지 10년간 터키의 GDP 대비 기업 부채비율은 20%포인트 이상 높아졌다. 무역수지가 악화되고 있는 점도 터키를 불안하게 바라보는 이유다. 터키 통화 리라화는 지난 3분기 11.5% 폭락해 위기감을 높이고 있다. 국제금융협회(IIF)는 터키에서의 자본 유출 속도가 빠른 점에 주목하고 있다.

증폭되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일각에서는 1997년 아시아 외환위기와 같은 상황은 아니라는 분석도 없지 않다. 영국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아시아 신흥국들의 현재 통화 약세가 1997년 아시아 외환위기의 재연은 아니며 신흥국 경제가 통화 급락으로 총체적 충격에 휘말릴 가능성도 제한된다"고 진단했다.

 

 <용어 설명>

신흥국(신흥시장·emerging market) : 금융시장과 자본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가들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개발도상국 중 경제성장률과 산업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국가를 신흥시장이라 한다. 1981년 글로벌 투자전문가 앙트완 반 아그마엘이 '신흥시장 성장펀드'라는 사모펀드를 론칭하면서 '이머징마켓'이라는 단어를 처음으로 사용했다. 1980년대 말 이후 널리 통용되기 시작했다. 2000년대를 전후해 빠른 경제 성장을 거듭해온 '브릭스(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가 대표적인 신흥국이다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5&no=944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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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1등 유리할머니 2015.10.02. 19:26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도 '신흥국 위기론'을 거론하며

중국 경기 침체와 미국 기준금리 인상을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습니다. 

불행히도 내조국도 잘나가는듯하나 2007년 11위였든 한국의 국가 경쟁력도

올해들어 2년째 26위에 머물고 있습니다. 그뿐 인가요 부도 위험 수치가 2년만에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지금 지구촌이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댓글
경기 2015.10.03. 05:36
유리할머니

심각하네요 경기도 안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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