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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브랜드, 카페·레스토랑 오픈 줄이어



온라인 시장 맞대응 할 고객 유입 새 동기 필요

지난 7월 말 이탈리아 명문 패션 하우스‘구찌’가 중국 상하이 번화가에 레스토랑을 오픈했다. 

식당 이름은‘1921 구찌카페’ 로 ‘구찌’ 출범의 해를 기념했다. 이탈리아 투스카니 전통 식단이 풀 서비스로 제공된다.

‘구찌’는 이에 앞서 지난 2011년 구찌라벨 90주년 기념 사업으로 플로렌스 구찌박물관 부설 카페를 오픈했지만 풀 서비스 레스토랑은 상하이가 처음이다.

명문 패션 하우스들의 레스토랑 혹은 카페 오픈은‘구찌’가 처음이 아니다.

패션과 음식의 조합은 이미 몇 년 전부터 패션가에 불기 시작했다.

조지오 아르마니의 경우 이미 밀라노 깐느, 뮤니히 등 세계 곳곳의 주요 패션 번화가에 13개의 레스토랑과 카페를 운영 중이다.

금년 봄에 런던 버버리의 플래그십 스토어에 오픈한 ‘버버리’의 올 데이 카페 토마스즈(버버리 창업자의 이름을 딴 상호)는 ‘버버리’ 만큼 인기가 높다.

미국의 대표적 패션 브랜드‘랄프로렌’은 지난해 9월 뉴욕 피피스 애비뉴 폴로 플래그십숍에 ‘랄프스 커피숍’을 열었다. 이에 앞서 클럽 모나코는 ‘토비스 이스테이트 커피숍’을 열었다.

일본 도쿄 패션거리에서는 ‘불가리’, ‘샤넬’, ‘던힐’ 등 명품 하우스들의 먹거리를 즐길 수 있고 에르메스 레스토랑은 뉴욕과 서울에 진출해 있다. 

이처럼 우후죽순 격으로 패션 하우스들의 레스토랑, 카페 개설이 줄을 잇고 있는 이유는 여러 가지로 설명되고 있다.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쇼핑 후 즐길 수 있는 아늑한 분위기 제공이 레스토랑, 바를 운영하고 있는 이유”라고 했다.

또 “패션 외에 다른 곳에서 아르마니의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트렌드 예측 전문의 WGSN 시장 정보 총책인 로나 홀은 패션 하우스들이 앞 다투어 레스토랑, 카페 오픈에 열을 올리고 있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로 “고객들이 매장을 찾도록 또 다른 동기를 유발하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특히 재택 온라인 쇼핑이 늘고 있는 추세에서는 매장을 찾도록 만드는 동기 유발이 긴요하다는 것이다. 그는 고객들이 매장을 찾고 가능한 많은 시간 머물게 하려면 상품만으로는 부족하다고 했다.

명품 브랜드들의 레스토랑이나 카페 운영이 실제 매출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은 별로 크지 않다는 것이 시장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그럼에도 고객을 매장 주변에 오래 머물게 하는 시간에 비례해서 고객들의 지갑은 더 크게 열릴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패션 하우스들의 카페, 레스토랑 진출과 관련해서는 먹거리가 유망산업이라는데 주목하는 전문가들도 적지 않다.

미국의 경우 외식 시장 규모가 2009년 3,950억 달러에서 2014년 4,820억 달러로 크게 증가했다.

중국은 소비자의 85%가 일주일에 한번이상 외식을 하고 있는 추세로 전체 소비 지출 중 식음료 비중이 날로 늘고 있다.

유로모니터 집계에 따르면 미국 커피숍 매출은 2009년 166억 달러에서 지난해에는 191억 달러로 불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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