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총영사, 군경 고위 관계자들과 면담....순찰확대 및 범죄예방활동 강화 요청

by webmaster posted Aug 1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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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닷컴] 홍영종 총영사(사진 중앙)가 최근 한인타운(봉헤찌로)을 포함한 여러 지역에서 한인 대상 절도, 강도, 상해 등의 사건, 사고가 잇따르면서 한인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군경 고위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해당지역 순찰확대 등의 치안협조를 요청했다.


주상파울로총영사관(총영사 홍영종)은 지난 8월 18일(화) 오전 상파울로 13군경을 방문해 7, 11, 13, 45대대 통합 루이스 엔히끼 사령관과 13군경 삐에스락끼 대대장 등 군경 지휘부를 면담했다고 보도자료(19일)를 통해 이와 같이 밝혔다.


홍 총영사는 "60년대의 이민 이후 한인들은 특유의 성실성과 열성으로 브라질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의류산업의 발전을 주도하는 등 브라질 사회에 큰 기여를 해왔다고 설명하고 최근 봉헤찌로 및 브라스 지역의 날치기 및 상가 침입절도 사건 등 빈발로 한인사회가 치안문제에 대해 크게 우려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한인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순찰 확대 등 범죄예방활동 강화를 당부했다.


이에 동 군경 책임자들은 한인밀집지역의 치안 문제에 대해 더욱 관심을 기울이는 한편, 총영사관 및 한인사회와 적극 협력하겠다면서 아울러, 지역치안자문위원회(CONSEG)에 한인사회 대표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의견을 개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총영사관은 "앞으로도 브라질 치안 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한인동포 사회의 치안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 면서 이에 앞서, 지난 주 사건사고 담당 이종원 영사가 한인동포 밀집지역 관할 민경 경찰서인 2경찰서(봉헤찌로)과 12경찰서(브라스)서장을 면담하고 우리 동포 피해 사건에 대한 적극적인 수사를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면담 후 이어진 오찬 자리에는 박남근 한인회장도 참석해 13군경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한인사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했다. <사진/기사제공 : 주상파울로총영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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