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브라질 첫 단독 콘서트 ‘겟올라잇 쇼’ 뜨겁게 불태워

by webmaster posted Jun 1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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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닷컴] 가수 김범수가 6월 5일(금) 오후 8시부터 브라질 상파울로 시내에 위치한 에스빠쏘 다스 아메리카(Espaco das America)공연장에서 김범수 '겟올라잇 쇼' 브라질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김범수가 공연하는 Espaco das America 공연장은 40년의 전통과 최대 8,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공연장으로 해외유명가수들과 브라질 국민가수들의 공연이 주로 열렸으며, 이곳에서 단독콘서트를 갖는 국내 솔로가수로는 김범수가 최초다.


이번 김범수의 공연은 솔로가수로서 특히 발라드 가수로서는 이례적인 것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 


그동안 남미지역에서의 K-POP 공연 대부분이 아이돌 그룹 위주였다면, K-POP에 대한 그 수요층과 폭이 그만큼 넓어졌다는 증거이기도 하며, 국내 최고의 보컬리스트 김범수가 그 대표주자로 초청, 해외에서도 인정받은 그의 위상을 실감케 하고 있다.


공연에 앞서 김범수는 인터뷰에서 “브라질 공연은 처음이라 떨리기도하고 현지 분들의 반응이 기대되기도 한다”며 “이번 공연을 위해 특별히 브라질에서 유명한 곡들도 준비했는데 열정적인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많은 분들의 응원과 관심 부탁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콘서트에서 김범수는 대한민국 일등 보컬리스트다운 뛰어난 가창력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공연장을 뜨겁게 달구었다.


김범수는 브라질노래 ‘Ai Se EuTePego’으로 콘서트의 첫 포문을 화끈하게 열었으며 이어 데뷔 앨범 1집(1999년 4월 발매)의 타이틀 곡인 ‘약속’, ‘바보 같은 내게’, ‘끝사랑’, ‘제발’, ‘늪’,‘보고싶다’등 그의 명곡들과 ‘지나간다’, ‘하루’ 등 김범수의 가창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는 인기곡들과 ‘눈물나는 내 사랑’ 등의 무대로 완벽하게 꾸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팬들은 애절한 발라드에는 눈물을 보이기도 하고, 신나는 댄스곡에는 함께 웃고 환호하는 등김범수의 공연 저력을 보여줬으며 공연 중간에는 이벤트로 관객들과 함께하는 시간도 가졌다.


대망의 마지막 곡으로 ‘님과 함께’를 열창 할 때는 관람객들과 하나되어 춤을 추며 장장 2시간동안의 뜨거운 열기에 관객들은 뜨거운 호응을 보냈으며 공연쟁이 김범수의 공연 저력을 제대로 보여준 공연이었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스토리이벤트(storyvent 대표: 김주희, 박희란)김주희 대표는 “모든 사람들이 반신반의한 가운데 시작한 이번 프로젝트는 처음부터 끝까지 혼신을 다해 현지팀과 공연팀 그리고 특히 가수가 노력을 많이했으며 한국과 차이없는 고 콸리티의 무대가 만들어져서 기쁘며 수고한 보람이 있다”며 “앞으로 계속 이어질 여러 장르의 문화공연들에 교포들의 많은 호응 바라며 한국 공연계에서나 현지에서도 이런 공연을 기획할 수 있다는 능력을 인정받아 기쁘며 불경기지만 오로지 공연을 보러온 모든 이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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