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국회의원, 본회의중 '야동'보다 걸려…"지우던 중" 변명

by webmaster posted Jun 0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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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서 본회의 도중 야한 동영상(야동)에 빠져있던 한 국회의원의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되고있다.


지난달 2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최근 브라질 사회 민주당 소속 하원의원 주앙 로드리게스(Joao Rodrigues)는 선거법 개정안을 두고 본회의에 참석했을 때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로드리게스 의원은 선거법 개정안으로 여야의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몰래 스마트폰을 꺼내 ‘야동’을 시청했다.


심지어 로드리게스 의원은 회의에 참석 중인 다른 의원들도 불러 함께 야동을 즐기기까지 했다. 


이와 관련 브라질 국민들은 국민의 세금으로 일하는 국회의원이 부도덕한 행위를 했다는 등의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에 로드리게스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는 왓츠앱(WhatsApp·모바일 메신저 앱)으로 100여명이 있는 그룹채팅에 참여하고 있다”면서 “그중 수많은 쓰레기들을 정리하고 지우던 중이었다”고 변명했다. 


그러나 이러한 변명은 브라질 내에서 더 큰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퇴진 운동의 가능성도 있다고 미국 AU뉴스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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