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 28일 ‘거리의 하모니’ 자선연주회 갖는 기독합창단

by webmaster posted May 2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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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닷컴] 브라질 한인사회 교포들에게 찬양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복음을 전파하며 교회음악발전과 다민족 사회인 브라질에서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브라질 한인기독합창단(단장 박광호)은 오는 5월 28일(목) 오후 6시부터 봉헤찌로 한인타운 찌라덴찌(Tiradente)전철역 앞 공원에서 거리 음악회를 가진다.


브라질 한인기독합창단은 1997년 창단되어 18년째 이어져오는 남녀 혼성 합창단으로 모두 ‘크리스천’들로 구성되어 음악에 관심과 찬양을 통한 복음사업과 구성원으로는 각 교회의 음악인들은 물론 지휘자 이혜령 권사를 중심으로 약 60여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합창단은 그 동안 밀알선교회, 한인복지재단, 작은 예수회, 샘물호스피스, 등 교포사회의 어려운 단체를 위해 자선연주회를 가졌고 한인교회 봉헌식, 찬양집회 등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혜령 지휘자는 “이번 거리공연은 현지인들과 우리 교포들을 대상으로 침체된 한인 사회에 조금이나마 힘을 불어 넣어주며 현지인들에게는 우리의 가곡을 선보이며 이번 공연을 위해 단원 모두 한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음악회를 통해 복음사업을 위해 일선에서 수고 하시는 분들에게는 위로 와 힘이 되길 바라며 비록 어려운 시기이지만 한인 교포 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거리 공연을 준비로합창단은 이혜령 지휘자 아래 매주 화, 목요일 저녁 3시간 동안 지휘, 반주, 솔리스트, 합창이 모두 여느 프로합창단에 결코 뒤지지 않을 실력으로 음악회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다.


또한 이혜령 지휘자는 “이번 공연에 민주 평통 박대근 회장님과 무명의 후원자님들이 뒤에서 후원을 해주셔서 감사 드린다”며“공연 당일 야간에 날씨가 추울 수 있으니 이에 대비하여 따뜻한 옷을 준비하여공연관람을 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브라질 한인기독합창단은 비영리단체로 운영되면서 비전문인 성악인 들로 구성된 다수의 단원들이지만 시간과 물질적 헌신으로 오늘에 까지 이른 브라질 한인사회가 함께 이루어 낸 귀중한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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