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민족 화합의 한마당 ‘제 32회 삐라시까바 다문화 축제’성료

by webmaster posted May 2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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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닷컴] 5월 13일(수)부터 5월 17일(일)까지 4일간 브라질 상파울로주삐라시까바(Piracicaba)시에서 열린 제 32회 다문화 축제에서 우리 한국음식과 문화공연이 현지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올해로 32회째를 맞은 다문화 축제는 브라질 사회를 구성하는 이민자 공동체들이 참여해 각자의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자리다.  


축제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브라질, 미국, 프랑스, 포르투갈, 스페인, 이탈리아, 독일, 네덜란드, 멕시코, 쿠바, 일본, 뉴질랜드, 아랍, 아프리카 등의 이민자 공동체가 참가해 자국의 문화와 전통을 소개했으며 이기간 동안 주최 측은 약 10만 여명의 관람객들이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추산했다.


한국관 전시장에는 이번 행사의 후원사인 현대자동차(법인장: 이용우)의 자동차 전시와 우리 전통의상과 서예교실을 열어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이름을 한글로 써주는 행사로 한글과 우리 정통의상의 대한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또한주상파울로총영사관(총영사: 홍영종)에서 우리 먹거리를 알리기 위함으로 이 기간 동안 한국관을 설치해 불고기, 잡채, 비빔밥, 김치, 만두, 부침개 등의 한국음식을 선보여 현지인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불러모았다.


16일 밤에는 한국 문화 특별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졌으며 공연에 앞서 홍영종 총영사, 현대자동차 이용우 법인장, 삐라시까바 시 관계자 등이 무대에서 2015 브라질 올림픽을 기원하며 우리의 문화 공연을 선보였다.


특별공연에서는 K-pop팝 커버 댄스팀의 열정적이고 화려한 무대가 끝난 뒤 재브라질 태권도협회 오창훈 회장의 B-TKD 태권도 시범단의우렁찬 기압소리와 화려하고 열정적인 격파, 품세 등 고난이 도의 다양한 태권도 기술을 선보이며 태권도 종주국으로서의 위상을 한껏 과시하며 한국의 정통 무예를 선보여 관객들의 박수와 환호성이 끊이지 않고 이어졌다.


이세영 문화원장은 “이번 행사에서 관람객들과 현지인들에게한국음식 및 우리문화를 종합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다문화축제 행사는 다민족 사회로 구성된 브라질에서 세계 각국의 문화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이번 우리 문화 공연과 음식 홍보로 관람객들과 현지인들이 한국에 대한 좋은 인식을 갖고 있다는 점을 현지에 와서 몸소 느끼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태권도 협회 오창훈 회장은”세계 각국의 문화를선보이는 축제의 자리에서 최초 한류 열풍의 주인공인 우리 한국 정통 무예 태권도를 선보여 한국 무예의 우수성을전파하고 이번 공연으로 브라질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다문화를 소개하는 축제자리에서 태권도를 알린다는 마음으로 단원들 모두가 즐겁게 공연에 임했다”고 공연 소감을 전했다.


행사장에 가족들과 나들이를 나온 현지인 카를라(Carla)씨는“오늘 가족들과 행사장을 찾았으며 가족 모두가 한국 드라마를 통해 한국을 좋아하게 되었다”며“오늘 행사장에서 한국음식 문화 공연 등을 체험함으로 또 다른 모습의 한국을 알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삐라시카바는캄피나스와 상 카를로스 등 인근 도시와 함께 세계 각국의 이민자들이 모여 사는 이른바 '인종 트라이앵글'을 형성한 곳이다. 다민족 국가인 브라질의 특성을 가장 잘 드러내는 도시라는 점이 다문화 축제를 개최하는 배경이 됐다.


다문화 축제는 현대자동차가 삐라시까바 시에 생산공장을 건설한 것을 계기로 한국은 지난 2011년부터 해마다 이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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