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교 방과후 활동으로 골프, 태권도, 수영 교실운영

by webmaster posted Feb 13, 201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KakaoTalk_20150210_102932968.jpg


[하나로닷컴] 지난 2월 9일(월) 브라질한국학교(교장 : 공한옥)에서 방과후 활동으로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골프교실이 열렸다.


약 45명의 어린 학생들은 스윙과 퍼팅의 자세를 배우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골프 꿈나무 꿈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재학생 대상 방과후 활동은 골프 외에도 태권도, 수영(1,2학년) 등이 운영되고 있다.


3년 전만 해도 약 40여명에 불과 했던 재학생 수가 현재 74명으로 늘었으며 계속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책상에 앉아 공부만 하는 학생들에게 운동을 통한 인성을 배우고 특히 골프는 전문 지도 교사 자격증을 갖은 정식 교사의 맞춤형 골프 지도로 진행됐다.


“이번에 처음 실시하는 골프 수업은 방과 후 활동 수업으로 학생들이 자기의 적성에 맞는 운동을 하기 위한 목적” 이라고 설명한 공한옥 브라질 한국학교 교장은 “태권도와 골프는 희망자에 한해서 무료로 지도 하고 있다. 다만 수영 경우에는 유료 수영장에 가서 수업을 해야 하는 문제로 경비 부담은 학생이 해야 한다” 고 말했다.


태권도 교실은 프린스 친목회에서, 오늘부터 첫 실시된 골프수업에 드는 예산은 제갈영철 교육협회장이 지원하고 있으며, 지도교사로는 자격증 소유자인 안델센씨가 맡고 있다.


공 교장은 “방과 후 활동은 이번 달 2일(일)부터 첫 수업을 시작했으며, 의외로 학생들이 호응도가 높아 학교 측에서도 기쁜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으며, 만족스럽다”고 덧붙였다.


황수민(3학년) 양은 “골프 배우는 것은 처음인데 너무 재미있다”라고 말했고, 오지우 양은 “부모님은 골프를 치지 않아 접하기가 어려웠는데, 이번 기회에 처음 배웠다. 사실 골프채가 너무 무거워서 힘은 들지만 열심히 배워서 골프장에 가보고 싶다”고 즐거워 하였다.



door.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