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 교육원 공동주관 '교민과 현지인을 위한 가곡의 밤' 성료

by webmaster posted Jan 2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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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 닷컴] 주브라질한국문화원(원장: 이세영)과 주상파울루한국교육원(원장: 오석진)주최하고 주관하는 ‘교민과 현지인을 위한 가곡의 밤’이 1월 16일(금) 오후 7시부터 봉헤찌로 주사랑교회(R. Lubavitch 221)에서 교민을 비롯한 현지인 약 100여명의 관객들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이번 음악회는 신년을 맞이하여 대전교사합창단(단장: 김재구)을 초청해 교민들과 현지인들에게 단순한 합창 공연을 넘어 서로간의 사랑과 나눔의 메세지를 담아 잔잔한 감동의 시간을 선사했다.


음악회에 앞서 이세영 문화원장은 “먼저 공연준비를 해주신 대전교사합창단원 분들께 감사 드리며 교사생활을 하면서 틈틈이 시간을 내어 연습해 본인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사회에 환원을 하며 또한 이렇게 지구 반대편 브라질에서 가지고 있는 재능을 교민들을 위해 기부하며 합창 속에서 교민사회가 한층 더 서로간의 하모니를 이룰 수 있는 기원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오석진 교육원장은 “대전 교사합창단은 대전광역시 소속 초, 중등교사로 현직에 근무하는 음악교사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합창은 개인의 목소리보다 함께 어우러진 하모니를 이루어야 그 빛을 바라며 신년을 맞이하여 우리 교민들이 이번 음악회를 통해 함께 어우러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총 26명으로 이루어진 대전교사합창단은 1부순서에서는 수준 높은 합창으로 한국의 가곡 가고파, 산들바람, 목장의 노래 등을 선보였으며 2부 순서에는 찬송가, 민요, 그리고 한국동요 등 아름답고 다채로운 무대로 장식했으며 또한 특별 순서로 김응대 교사의 태평소 솔로 공연과 이원주 학생의 특별 장구 공연도 선보였다.


이번 음악회 마지막 곡으로 ‘고향의 봄’을 교민들이 함께 합창을 할 때는 서로가 한마음이 된 듯 눈시울을 적시며 고향에 대한 향수를 잔잔히 불러 오기도 했다.


한편 대전교사합창단은 18일(일) 교민들을 위한 합창 및 국악 세미나를 주상파울로교육원에서 진행하여 교민들에게 유익한 시간도 제공했다.


대전교사합창단은 대전광역시 소속 초, 중등 교사로 구성되어 2000년 창단되어 그 해 11월 창단연주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11회 정기 연주회와 국내 초청연주 7회, 해외 초청연주 3회 등 국내외 적으로 활발히 공연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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