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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아이폰6+, 이번엔 스크래치 결함? 불만글 잇달아

by anonymous posted Nov 2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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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6 소유자들이 최근 구입한 단말기가 이전 모델보다 긁힘이 더 잘 생기는 결함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6일(현지시간) 애플인사이더에 따르면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 사용자들은 이전 아이폰 모델보다 긁힘에 더 쉽게 일어나는 경향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아이폰6플러스 사용자 jake.underwood26은 지난 9월23일 시작한 스레드가 현재 10만3000뷰를 기록했고 626개의 댓글이 달렸다. 그는 아이폰6 플러스를 조심스럽게 사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디스플레이 모서리에 긁힘이 생겼다고 주장했다.

많은 다른 포럼에 포스팅된 글들도 유사한 댓글을 달았다. 그들은 정상적인 사용에도 불구 1주일만에 긁힘이 일어났으며 이전 세대 아이폰들은 표면에 긁힘이 일어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애플은 아이폰6 디스플레이를 보호하는데 사용된 강화유리에 대해서는 정확한 자료를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고 있다. 일각에서는 코닝의 고릴라 글래스3 브랜드의 알칼리 알류미늄 실리게이트 유리를 채용했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애플 인사이더는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가 이전 아이폰들보다 쉽게 긁힘이 나는 이유로 이전 아이폰들은 스크래치로부터 보호하는 베젤 립이 있었지만 곡선 디스플레이 유리에서는 처음 사용되는 것이어서 긁힘이 나기 쉽다고 전했다. 

일부 소유자가 교체를 위해 애플 스토어에 자신의 긁힘에 대해 주장해 교체를 받았지만 다른 사용자들은 이같은 서비스를 받지 못했다. 하지만 애플은 공식적으로 대응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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