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영사관] PCC 방화 및 약탈 등의 치안불안 우려 야간활동자제 당부

by webmaster posted Nov 2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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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 닷컴] 최근 브라질 최대 범죄조직인 PCC 조직원 1명이 군경에 의해 사살된 것에 대한 보복으로 방화와 약탈 등으로 치안불안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주상파울로총영사관(총영사 홍영종)은 이에 26일(수) 긴급 보도자료를 내고 이에 대한 우려함을 나타내는 한편, 한인들에게 당분간 야간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일부에서는 경찰과 범죄조직간의 충돌이어서 일반시민들하고는 상관없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어제(25일) 발생한 방화 및 약탈사건의 피해자들이 일반시민들로 알려지고 있어 해당지역을 통과 해야 하는 경우 상당한 주의를 기울여 주기를 당부했다.

 

한편, 사건은 지난 23(일) 자르징 브라질(Jardim Brasil)지역에서 PCC 조직원 1명(상파울루 북쪽 담당 리더로 추정, 39세)이 군경에 의해 사살되면서 일어났다.

 

PCC조직원들은 이에 대한 보복으로 25일(화) 오후 4시경 시내 자끼 나르쉬 대로(Av. Zaki Narchi)와 호도아넬(Rodoavel)고속도로 22킬로 지점 등 2개 지역에서 트럭 3대, 밴 1대 그리고 승용차 1대에 불을 지르고 지방으로 내려가는 차량들을 약탈했다고 알려지고 있으며 현장에서 PCC 조직원 1명이 체포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자싸나(Jacana), 자르징 브라질(Jardim Brasil), 빠르께 노보문도(Parque Novo Mundo), 빌라 구스따보(Vila Gustavo) 등 4개 지역의 상인들은 겁에 질려 점포 문을 닫기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현재 민경에서 관련 사건을 조사 중이며 군경에 대한 PCC의 보복이 있을 우려가 높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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