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밀알선교단 밀알의 밤<기적은 내 안에>백배 감동 선사

by 까망이얌 posted Nov 2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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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 닷컴]  장애인사역의 홍보와 계몽을 위한 행사로서 브라질밀알선교단(단장: 최은성목사)의 대표적인 공연 행사인 2014년 밀알의 밤 ‘기적은 내 안에’가 11월 23일(일) 오후 4시부터 한인타운 봉헤찌로에 소재한 선교교회에서 4백 여명의 관객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올해로 13년째를 맞는 이번 밀알의 밤에서는 태어나면서부터 시각장애를 가지고 있었지만 꿈을 가지고 지금도 한 걸음씩 전진하고 있는 ‘포기할 수 없는 나의 클라리넷’의 저자인 장성규씨가 강사로 초빙되었다.


홍순표 브라질 밀알선교단 이사장의 사회로 시작된 행사는 대한교회 이수명 목사의 대표기도에 이어 브라질 한인장로들로 구성된 ‘기독장로찬양대’의 <그의 빛 안에 살면>, <나 주께 기도 드리리>의 찬양에 이어 영광교회 김용식 목사의 ‘배려하는 마음이면 됩니다’란 주제로 설교를 마친 후 밀알선교단의 장애학생들이 지내는 모습을 담은 ‘밀알의 하루’ 영상 시청에 이어 밀알선교단 학생들의 찬양공연이 이어졌다.


한국과 브라질 인들로 구성된 밀알 선교단 학생들은 <Leia Biblia>, <Chamada Final>, <아름다운 마음들이 모여서>, <주 예수 사랑 기쁨>을 하면서 신나게 포르투갈어로 찬양을 하였으며 한국어 찬양은 비록 한국말이 서투름에도 밝고 행복한 표정으로 합창을 하여 그 모습을 지켜보는 관객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고 관객들은 큰 호응을 보냈다.


이어 강단에 선 장성규씨는 “자신이 시각장애를 가지고 태어났을 때에 사람들은 꺼렸을 것 같았는데 하나님은 심히 보기에 좋았다고 하셨을 것”이라 하며 클라리넷으로 영화 ‘Mission’의 수록곡인<Mission Gabriel Oboe>를 연주하여 관중들의 열렬한 박수를 이끌어 내며 간증을 시작하였다.


외국에 유학하려고 계획을 할 때에 주변에서는 심각한 장애와 어려운 경제적 여건, 그리고 낯선 언어로 해야 하는 학업의 어려움을 이유로 모두 포기하라고 만류했지만 과감하게 독일로 떠났었고, 독일에서 음악대학원을 지원할 때에 10번이나 낙방하는 절망을 맛보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결국 과정을 마치게 되었던 힘겨웠던 과정을 이야기 하며 관객들에게 너무 쉽게 포기하지 말라고 하였다.


간증을 통해 관객들에게 은혜와 감동을 전해주었던 장성규씨는 축복송을 기타로 연주하며 브라질한인기독합창단과 장성규씨의 클라리넷과의 협연으로 <축복하노라>라는 곡으로 멋진 무대를 장식하였으며, 이어서<이것이 나의 간증이요>와 <You Raise Me Up>를 아름다운 화음으로 들려주었다.


2시간 정도 진행된 행사는 선교교회 이기섭 목사의 축도로 모두 마쳤으며 선교교회측에서 준비한 다과로 이야기 꽃을 피우며 밀알의 밤을 통하여 받았던 감동을 서로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행사를 마친 후 장성규씨는 “이렇게 연약한 장애를 가지고 있음에도 복음을 전하며 이렇게 쓰임 받을 수 있어서 감사하며 남미의 열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보여준 브라질 교민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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