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브라질 한국문화원 한글날 기념 문화행사 개최

by webmaster posted Oct 0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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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닷컴] 세종대왕이 한글을 창제한지 568돌을 맞는 한글날을 즈음해 상파울로에서 뜻 깊은 행사가 열렸다.


주브라질한국문화원(원장: 이세영)에서는 10월 7일(화) 오후 12시부터 한국 문화원(Alameda Barros 192 Santa Cecilia)에서 한글날을 맞이해 한글날 기념 문화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세종학당 학생들의 시화 작품 전시회를 포함해 학생들의 K-POP댄스, 한글이 가지고 있는 형태적 미학과 과학적 구조의 아름다움을 영상으로 표현한 샌드아트 영상, OX 퀴즈 및 스피드퀴즈, 한글이름 써주기, 한글날 골든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또한 행사장 한편에는 브라질 한인 서예협회(회장: 이창범)회원들이 브라질 현지인에게 한글이름 써주기 행사를 진행해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창범 회장은 “훈민정음 반포 568돌을 맞아 브라질에 한글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알리고 한국어를 세계에 널리 홍보할 수 있다는 자부심을 갖게 하며 '한글'과 '직지'는 세계가 인정한 세계 문화 유산이며 브라질 사회에 한국의 글씨와 말을 들려줌으로 현지인들이 한글을 체험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가 열려 매우 기쁘다”며 말했다.


서예작품을 받은 현지인 카타리나(catarina 23세)씨는”한글은 한자, 한자 너무나 아름답고 한글을 배우기 위해 일부러 한글 자판이 있는 한국산 스마트폰을 샀다”며 “꿈이 작곡가이며 음악과 글쓰기를 좋아해, 한글과 한국어를 배워 언젠가 한국에 가서 한국말로 노랫말을 직접 써 보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 ‘한글날 골든벨’은 브라질 현지인 20여명이 참가해 퀴즈를 풀며 한글실력을 겨뤄 눈길을 끌었다.


한국의 수도를 묻는 단순한 문제부터 한국인들의 생활문화를 알아야 대답할 수 있는 질문들로 퀴즈를 풀며 배움과 즐거움을 함께 제공했으며 최종4명의 학생이 접전을 벌이며 현장의 열기를 높였다.


한글날 골든벨 수상자에게는 태블릿 PC, 상품권, 미니스피커 등 다양한 상품증정과 특히 참가자 투표를 통해 많은 스티커를 받은 시화 우수작품에는 이세영 문화원장이 직접 상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이세영 문화 원장은 “한글을 쉽게 배워 널리 백성을 이롭게 하려는 세종대왕의 뜻을 전함으로써 브라질 현지인들에게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글날 기념 문화행사는 시종 즐겁고 화기애애한 분위속에서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과 행사를 통해 한글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해준 행사였다.


한편 주브라질 한국문화원은 브라질 내 한국 교민 및 현지인들의 문화환경 조성과 편의를 위해 앞으로 매주 토요일 한국문화원을 개방하여 운영하며 개방장소는 1층 리셉션 및 전시장과 2층 도서실 및 인터넷카페, 개방시간은 10시부터 17시 (점심시간: 12시~13시)까지 이며 한국과 브라질 법정공휴일은 제외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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