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자 돕기 걷기대회에 한인 약 1백여명 참가...암 센터측에 기부금도 전달

by webmaster posted Aug 2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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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닷컴] 브라질 암센터(IBCC)와 글로보 방송이 공동 주최로 열린 '암환자 돕기 걷기대회'(Corrida e Caminhada Contra o Cancer de Mama)에 약 1백여명의 한인들이 동참해 뜻 깊은 의미를 함께 나누었다.


24일(일) 오전 8시부터 상파울로와 히오 등 두 개 도시에서 동시에 열린 이번 대회에 브라질 진출 기업들도 참가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적 책임(CSR)을 실천했다.


이 날 대회시작에 앞서 홍영종 총영사는 암 센터측에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으며, 박남근 한인회장, 최태훈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유재원 코트라관장, 박대근 민주평통브라질회장이 함께 단상에 올랐다.


홍영종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올해로 한인 이민 51주년 맞아 오늘 의미있는 대회에 공식 스폰서로 참가할 수 있도록 기회를 부여한 주최측에 감사를 드린다. 한인 기업들의 성공적인 브라질 진출과 6만 한인들의 마음을 모아 지역사회에 조금나마나 기여를 하고져 본 대회에 참가했으며, 아무쪼록 성공적인 대회로 잘 마무리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본 행사 참여를 주관한 총영사관, 한인회, 민주평통, 브라질한국상공회의소(Kocham), 주상파울루무역관(Kotra)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한인 교포사회의 이미지를 브라질 주류사회에 재고, 확산하기 위함으로 후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국상공회의소 최태훈 회장은 “최근 브라질 정부가 자국산업 보호를 위하여 관세 및 비관세 장벽 등 수입규제를 확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기업들의 주재국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 참여는 의미가 크다”고 우리기업의 행사 참여 필요성을 강조하였으며, 유재원 코트라 관장도 "이번 행사를 통해 양국간에 우호적인 관계가 더욱 확대되었으면 좋겠다"고 행사 주관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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