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한인사회, 브라질 암환자 돕기 걷기 대회 공식 스폰서로 참가

by webmaster posted Jul 2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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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닷컴] 브라질 한인사회가 오는 8월 24일(일) 오전 8시부터 상파울로에서 개최되는 암환자 돕기 걷기대회(Corrida e Caminhada Contra o Cancer de Mama)에 공식 스폰서로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브라질 암 센터(IBCC)와 글로보TV가 공동 주최하고 상파울로와 리오 데 자네이루에서 동시에 개최되는 전국 규모의 행사다.

상파울로에서는 당일 오전 8시 정각에 이비라뿌에라 공원 상파울로 주의사당 앞에서 오전 8시 정각에 출발해 5km 구간을 걷게 되며, 남.여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참가방법: 코참홈페이지 참조 (www.kocham.com.br))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한인 교포사회의 이미지를 브라질 주류사회에 재고, 확산하기 위함으로 이번 대회에 공식 후원을 결정했으며, 브라질에 거주하는 6만 한인사회의 지원을 받아 총영사관, 한인회, 민주평통, 브라질한국상공회의소(Kocham), 주상파울루무역관(Kotra)가 본 행사 참여를 주관한다.

박남근 브라질 한인회장은 "1962년 이민 1세대가 브라질에 도착한 후 우리 교포사회는 작년에 이민 50주년을 맞았다. 세월의 흐름과 더불어 우리 한인사회도 많이 성장하여 이제는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혜택을 조금이라도 돌려줄 때가 되었다" 라고 이번 행사에 의미를 부여하였다.

한국상공회의소(Kocham) 최태훈 회장도 “최근 브라질 정부가 자국산업 보호를 위하여 관세 및 비관세 장벽 등 수입규제를 확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기업들의 주재국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 참여는 의미가 크다”고 우리기업의 행사 참여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행사기간 중 홍영종 총영사는 한인사회를 대표하여 주최기관인 브라질 암 센터(IBCC)에 기부금을 전달한다. 유재원 코트라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양국간에 우호적인 관계가 더욱 확대되었으면 좋겠다"고 행사 주관 소감을 밝혔다.

이번 암환자 돕기 한인걷기 대회는 한국문화원, 주상파울루한국교육원, 브라질대한체육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한인무역인협회 브라질지부(OKTA), 브-한 세계청년회의소(JCI), 한미연 등이 지원, KBS, 연합뉴스, YTN, 한국일보, 좋은아침, 생활정보지 하나로, Top News 등 언론사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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