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인 입맛 사로잡은 한식 체험,홍보 행사 성료

by webmaster posted Apr 1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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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닷컴] 브라질 청,장년 층으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는 한국대중가요(Kpop)를 시작으로 최근에는 한글을 배우려는 브라질 현지인들이 늘어나면서 음식 등의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도가 점점 높아가고 있다.


4월 12일(토) 오후 3시 깜부시에 위치한 부인회관에서는 현지인들과 교포를 포함해 약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식 홍보 이벤트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이하 코트라)가 해외창업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에게 해외파견 기회를 제공하는 글로벌 영비즈니스맨(Global Young Businessman)의 프로그램일환으로, 본 프로그램 참가자인 이주혜(23세)씨가 총괄기획을 담당했다.


특별히 브라질 사회에 한식을 홍보하고 있는 손정수(반찬닷컴 운영자)씨와 공동으로 진행된 이 날 행사를 위해 대한부인회 박길강 회장과 기은주 고문 등 부인회 회원들은 오전 5시부터 부인회관에 모여 음식준비로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이 날 주제요리인 치즈 떡볶이, 닭 강정 등 요리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관심 있게 꼼꼼히 지켜봤으며 시식뿐만 아니라 직접 체험 기회를 마련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주혜씨는 “소셜다이닝(social dining)서비스 분야 업종 창업 예정으로 한식을 선택하여 브라질 사회 내에서 소수만 알고, 먹었던 한식을 좀 더 대중적으로 홍보함으로써 한식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함으로 기획했다” 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브라질 사회 내 한국인의 이미지 제고 효과와 브라질 내 한국교민의 활동을 대외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이라고 기대했다.


반찬닷컴 손정수씨는” 한인타운 지역과, 교민들 사이에서만 알려져 있는 한식을 현지 브라질 사람들이 같이 즐길 수 있도록 실제로 한식을 체험해볼 수 있고, 배울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더욱 더 만들고 앞으로도 브라질 사람들이 한식에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는 이러한 행사가 많이 열리길 바란다” 며 소감을 전했다.


약 2시간여 동안 진행된 본 행사장에는 코트라 유재원 관장도 가족과 함께 참석해 모든 진행을 지켜봤으며, 참석자들은 자신들이 직접 만든 음식들을 서로 맛보며 즐거운 오후 시간을 만끽했다.


평소 김치찌개와 불고기를 즐겨 먹는다는 한글학교 수강생인 한 참가학생은 “음식만 봐도 한국의 정을 느낄 수 있으며 보기에는 닭 강정이 매울 줄 알았는데 맛도 달콤해서 브라질인들이 굉장히 좋아할 것 같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한식 행사에는 코트라, 주상파울루한국교육원, 대한부인회, K-pop Station 그리고 반찬닷컴 등에서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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