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닷컴] 김학구 브라질 월드컵 범 한인 지원 위원회 총괄팀장은 3월 27일(목) 오후2시 30분에 3사 교포 언론사가 참석한 가운데 현재까지의 월드컵 위원회의 진행사항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출범 당시 홍영종 총영사, 한인회장, 상공회의소장 등 3인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되었지만 홍영종 총영사가지난 2월18일부로, 최태훈 상공회의소장도 박남근 한인회장을 통해 사임 의사를 밝힘으로서 한인회장 중심의 1인 위원장 체제로 편성됐다고 밝히고, 이 밖에도 김성림(재정), 조신영(감사)도 사임하여 불가피하게도 조직을 재편성 하게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김학구 총괄팀장과 박남근 한인회장 위원장, 한병돈(행정, 재정, 총무), 양재광(응원1팀), 브라질 대한체육회(응원2팀), 김현광(영접팀장), 김숙자(자원봉사팀장), 박지웅(행사팀장)씨가 맡게 된다.

월드컵 티켓 판매 현황은 단체입장권으로는 꾸이야바 137명, 포르토 알레그레 234명, 상파울로 740명으로 현재 러시아전 입장권만 구입가능하며 개인적으로 구입을 해야 한다.

현대 자동차에서 지원하는 사항은 버스 8대지원이 가능하며 꾸이야바 2대, 포르토 알레그레 2대, 상파울로 4대로 지원하며 준비하는 행사로는 길거리 응원을 통해 R. Salvador Leme 길을 막아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여 2천여명이 응원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브라질 월드컵 범 한인 지원 위원회 홍보대사로 가수 김흥국씨를 위촉할 계획이며, 조만간 공식홈페이지로 오픈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