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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열을 주는 Ponta da Joatinga 종주등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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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등반은 2014년 12월5일에서 7일 사이에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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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로의 평면도. 


Joatinga - Google 2e.jpg

행로의 입체도.

푸른색이 첫째 날, 빨강이 둘째 날 초록이 마지막 날입니다. 마지막 날은 먼저번 등반때에 기록한 것입니다.


리오 데 쟈네이로주 남부 해안 도시인 빠라찌시에 있는 Ponta da Joatinga는 자연의 아름다움이 넘쳐나는 반도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Caiçara(까이싸라)라 불리어지는 어부들의 자손들이 거주하는 이곳은  열대 우림성 식물, 요철이 심한 지반과 고온 다습의 기후를 특색으로 가지고   있으며 대부분이 무인 해변인 여러 해변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 지역의 자연미와 중요성은 이 반도를 Cairuçu 환경 보호구역 또 Joatinga 자연 보호구역으로 지정시킬 정도입니다.

이 반도는 통행로가 없어 모든 주민이나 관광객들은 작은배를 이용하거나 걸어서 다녀야 하며 바로 걸어서 다니는 이 길이 브라질에서 가장 매혹적인 트레킹 코스의 하나인 Joatinga 종주등반 코스가 되었습니다.

Pouso da Cajaiba 해변에서 시작하여 Vila Oratório구에서 끝맺음하거나 역방향으로 Pouso da Cajaiba 해변에서 끝을 내거나 합니다.

이 코스는 2011년에 다녀왔지만 그때는 역방향 코스였고 또 당시 아내대신 아들과 함께여서 다시 한번 아내와 힘께 다녀오기로 하였습니다. 마침 같이 다니던 일행들도 동참하여 손 쉽게 갈 수 있었습니다.


12월 4일 14:00 에 São Paulo를 출발하여 18:00 에 Paraty에서 26  km 떨어진 코스가 끝나는 Vila Oratório구 버스 종점에 차를 주차 시키고 버스로 Paraty시로 향하였습니다. Paraty시에 주차해도 되나 귀가시에 복잡해지니 피곤한 귀가길이 편안해지게 트레킹이 끝나는 곳에 주차하였습니다.

Paraty에서는 늦은 저녁식사를 마치고 바로 예약해둔 Central Paraty Hostel이란 이름의 Hostel에 짐을 풀었습니다. 어차피 잠만 자면 된다는 생각에 가격 우선으로 정한 Hostel이었는데 제대로 가격값을 하였습니다. 밤새 모기에게 뜯기고 꼭 빗소리를 내는 선풍기의 소음으로 6시간의 운전으로 피곤한 몸을 편히 쉬게하지도 못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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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ranjeiras구의 버스터미널에서 Paraty행 버스를 기다리며. 

뒤에 보이는 흰차가 주차시켜둔 차입니다. 그냥 길에 세워두고 하루에 20헤알씩 지불해야 한답니다. 엄청 비싸지만 별 도리가 없어 주차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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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에 걸맞게 볼품 없는 hostel 내부입니다.

소음과 모기때문에 피로를 풀지 못하고 아침을 맞아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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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jaíba해변까지 이동할 배를 찾아 선착장으로 나가는 도중에서.

사진에서 보는바와 같이 이 Centro Histórico구역은 길이나 집들이 옛날 그대로 유지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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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장으로 가는 도중에서.

또 Centro Histórico구역은 길들이 큰돌로 만들어진 것이 특징입니다. 허지만 역사적인 가치는 있을지 모르지만 손질이 모자란지 길들이 지저분한 것은 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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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에 배들이 있는 곳이 선착장입니다.

이때는 몰랐는데 Parati에는 또 하나의 주민이나 어부들을 위한 선착장이 있고 주로 이 트레킹을 하는 등산인들이 이용하는 곳입니다. 아무래도 관광객용은 가격이 훨씬 비싸기 때문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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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장에서 가격 흥정중인 우리.

다른 선착장은 거리도 멀고 이동 수단도 시간적으로도 여의치않고 하여 결국 거금 300헤알에 흥정을 마치고 배를 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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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iadeira라는 이름의 모터보트에서.

비싸서 그렇지 보통 2시간 반 걸리는 거리를 40분만에 가는 voiadeira나름으로 빠르다는 외에도 모터보트 특유의 바다 바람을 즐길 수 있어 비싼 요금의 아까움을 많이 줄여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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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jaiba해변에 거의 도착한 Voiadeira.

주말이나 휴일에는 이 시간이면 해변이 북적되지만 평일이고 성수기가 아닌 오늘은 이렇게 한가합니다. 우리에겐 이 편이 등반길이나 야영장이  북적이거나 번거럽지 않아 훨씬 유리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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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한 Cajaiba해변에서 포즈를 취한 집사람.

만(灣)안에 위치하여 파도도 없고 시가지에서 멀리 떨어져 깨끗한 바닷물인 이 해변은 너무나도 멋진 해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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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o Horizonte에서 올 일행을 기다리며 나도 한장.

30분쯤 기다리는 중 일행들을 데려오던 차가 브레이크 고장으로 시간이 지체된다고 연락이 와서 뜨거운 햇볕밑에서 무료하게 기다리기 싫어 우리만 먼저 출발하기로 하였습니다. 어차피 늦어도 밤을 샐 곳은 Martim de Sá의 캠핑장이므로 길이 어긋날  위험은 없어 통상은 기다렸다 같이 가야하나 이번에는 먼저 가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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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목적지인 Martim de Sá해변의 캠핑장으로 등반 시작하는 집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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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a Atlântica (대서양 삼림지대) 특유의 등산길을 가고 있습니다.

이 첫날의 등산로는 길이 4,5키로 높이 320미터로 그리 힘이 드는 코스는 아니고 또 조용한 해변을 찾는 사람들도 많아 길이 잘 닦여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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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jaiba해변이 보이는 전망소에서.

양옆이 막힌 숲속만 가다 갑자기 나타나는 이런 경치를 보는 재미도 등산의 묘미중의 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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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높은 꼭지점을 지나 내려오는 길의 일부분은 거의 도로 처럼 넓은 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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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보이는 Martim de Sá해변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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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내려온 곳에서 Martim de Sá해변을 구경하는 집사람.

이 해변은 바다를 향해 탁 트인 해변이라 파도가 세어서 조금만 바람이 있어도 배를 정박하지 못해 걸어서 와야하므로 유명한 해변이기는 하나 보통은 사람들이 적게 오는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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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오늘의 목적지인 Camping Martim de Sá에 도착했습니다.

캠핑 입구에 붙어 있는 경고문들에 적힌대로 주류는 절대 사절이며 고성방가도 금지입니다. 주인인 Maneco씨가 성격이 곧아 만일 조금이라도 위반하면 그대로 쫒아낸다고 합니다. 우리같이 먼길을 오고 또 가야할 사람들에겐 최적의 캠핑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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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캠핑장이 모래위이나 모래를 싫어하는 우리는 특별히 집안에다 텐트를 쳤습니다.

요전 등반시에 비를 만나 이곳에 텐트를 친 경험이 있어 이번에도 부탁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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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 마당에서 해변으로 해수욕을 가는 나를 배웅해 주는 집사람.

집사람이 입고있는 옷은 선착장의 노점에서 산 것으로 이틀 동안 아주 유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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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로 오리존떼에서 온 일행들이 텐트를 치는 사진입니다.

우리보다 두시간 늦게 도착했지만, 빠라찌에서 통통배를 이용하면 Cajaiba해안까지 두시간 반이 소요되는걸 감안하면 엄청 걸음걸이가 빠른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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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tins de Sá해변의 멋진 모습입니다. 

파도는 약간 세지만 물빛이나 모래사장이 너무 아름다운 해변입니다. 아직 해변까지 아무도 오지않아 이 멋진 해변에서 Eduardo와 단 둘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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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을 마치고 돌아오는 내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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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식사 시간입니다.

이틀분의 식사를 준비했지만 게으름과 조금이나마 캠핑장을 도운다는 생각에 식사를 시켰습니다. 아주 간단한 페이종, 달걀후라이, 생선튀김과 밥뿐인 식사였지만 시장이 반찬이라고 아주 달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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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에서 캠프파이어를 즐기는 우리들.

캠핑장 주인이 가르쳐주어 저녁 식사후 해변에 모여 캠프파이어를 즐겼습니다. 쏴쏴하고 들리는 파도소리와 솔솔 불어오는 바닷바람에 취해 간만에 로맨틱한 기분을 맛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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켐프파이어가 거의 꺼져갈 무렵 로맨틱한 기분으로 집사람과 함께 한 컷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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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앞에 있던 고양이 모자.

새벽 5시에 잠이 깨어 밖에 나올려고 텐트문을 여는 순간 바로 코앞에 사진의 모습으로 앉아 있던 고양이 모자입니다. 헤드랜턴 불빛에 비친 주황색의 눈동자에 얼마나 놀랐던지 화가나서 때릴려는  나 자신이 우스워 기념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놀란 내 모습이 기억이 나서 피식 웃게됩니다.


등반 들째 날인 오늘의 코스는 이 등반중에서 제일 힘든 코스입니다. 제일 높은 고개가 600미터 정도로 그리 높지는 않지만 이 고개를 넘기전에 세 개의 봉우리를 넘어야해 힘이 빠진 상태에서 이 고개를 넘어야 하기 때문에 무척 힘이드는 코스입니다. 전번 등반시에는 역방향이라 먼저 높은 고개를 몸 콘디션이 좋을때 넘어 버려서 그 다음 작은 봉우리들은 아주 쉽게 넘어갔는데 이번에는 꽤 고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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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를 다 걷고 떠나기 위해 배낭을 정리중인 일행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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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번이나 같이 등반한 제임스라는 이름의 청년 옆을 지나는 집사람.

재미있는 것은 집사람 배낭에 매달린 샌들 Croc입니다. 이 샌들이 편하다고 해서 사긴 샀는데 부피가 너무 커서 이렇게 매달고 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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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을 나서면서 기념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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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등성이 사이인 계곡에는 이런 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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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강을 건너는 집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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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iruçu 와 Anchova해변 가는길의 표시판 밑에서.

특별한 뜻은 없으나  이 표시판에서 혼돈하여 약 30분간 길 찾는다고 땡볕 밑을 내리락 오르락하며 고생한 것이 생각나서 올린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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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앞에 보이는 곳이 Saco dos Anchovas 해변입니다.

길을 혼돈하여 Cairuçu해변인 줄 알고 Saco das Anchovas해변 가는길에서 30분가량 헤메다 보니 늦게 출발한 일행보다 많이 쳐저서 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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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수해변의 전체 모습입니다.

앞에 보이는 까노아는 해변에 사는 까이사라들이 그물을 쳐 놓고 고기를 잡는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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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이루수해변 고개에 있는 Jaca나무입니다.

열매의 생김새가 조금 그로테스크하긴 하나 맛은 달콤합니다. 허지만 이 열매는 호호불호가 심한 과일입니다. 브라질인들도 좋아하는 사람은 아주 좋아하고 싫어하는 사람은 아주 싫어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맛있는 과일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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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양새 좋은 까이루수 해변의 모습입니다. 

모래사장은 작지만 모래가 굵은 모래여서 몸에 붙지 않아 좋고 또 에메랄드색갈의 맑은 물은 모든 것을 다 잊고 물놀이 하라고 부르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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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이루수 해변에서 해수욕을 즐기는 일행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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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이루수 해안으로 내려가는 길의 전망대 언덕에서의 우리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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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iruçu da Pedra 해변을 떠나는 집사람입니다.

옆에 보이는 모래 있는 곳이 텐트를 치는 캠핑장입니다. 아마 요 근래에 개장한 모양입니다. 만일 시간이 충분하면 여기서 하루 이틀 정도 지내면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바닷가에 있는 서너 채의 집에 사는 어부들이 매일 잡아오는 싱싱한 물고기로 음식을 만들고 해수욕을 하며 하루 이틀은 잘 즐길 수 있음에 틀림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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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uta de Abrigo안에 들어간 집사람.

동굴이라고 불리워지나 사실은 큰 바위 밑에 공간이 생겨 동굴이라 부르며 급할 경우에는 충분히 비 않맞고 노숙을 할 수 있어 이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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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o Horizonte에서 온 두 남매와 함께한 집사람.

동양인이라 신기한지 아니면 우리 나이 때문인지 궂이 함께 사진을 찍고 싶어하여 찍어 준 사진입니다. 하기야 등산을 다녀보니 지긋한 나이로 더 더구나 부부 동반은 아직까지 보지 못하였으니 신기하기도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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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nta Negra해변의 입구에 있는 구름다리.

이제 이 다리만 건너면 해변에 도착하여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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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nta Negra 해변의 캠핑장에 도착하는 우리.

사진에서 보이듯이 무척 피곤한 모습의 집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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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nta Negra해변의 Bar들입니다.

오늘은 거의 개점 휴업 상태로 일찍 문을 닫을 것을 우리가 도착하여 늦게까지 문을 열어 놓았습니다.

오늘 저녁 식사도 여기서 어제와 같은 생선 튀김과 페이종 살라다로 때웟습니다. 먼젓 번 등반때는 밤 늦게까지 사람들이 북적대었는데 오늘은 조용하여 정말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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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에서 Eduardo와 함께한 집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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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iruçu das Pedras해변의 석양의 모습입니다.

높은 산의 석양도 멋지지만 거기에 지지않는 수평선의 석양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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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밑의 식사가 끝난후 아늑한 분위기를 만끽하고 있습니다.

힘든 산행 뒤에 가질 수 있는 즐거움 중에서도 아주 큰 즐거움을 주었습니다. 이 좋은 날씨에 보기좋은 석양의 끝무렵에 부부가 함께 한다는게 정말 좋았습니다. 바로 이런 맛 때문에 등산과 자연관광을 계속하게 됩니다.


이 다음 등반 삼 일째는 별로 쓸 것이 없습니다.

마침 벨로오리젠찌의 일행중 초심자 몇몇이 등반을 견디지 못해 배로 Vila Oratório로 간다는 바람에 집사람도 덩달아 배로 가고 싶어해서 우리도 그렇게 하기로 하였기 때문입니다.

별다른 일은 없었지만 배가 도착하는 Vila Oratória의 Laranjeiras콘도의 모습에는 혀를 내 둘렀습니다. 콘도 자체의 콤비차로 보트에서 내리는 모든 사람들을 버스 정류장까지 데려다 주는데 얼마나 텃세가 심한지 선착장에다 금을 그어 놓고 그 금 밖으로는 한걸음도 나가지 못하게 했습니다. 말인즉슨 선착장 옆이 헬리포트라 위험하다고 하나 사실은 요즈음 유행하는 말로 갑질을 한다고 느꼈습니다. 허기야 차속에서 본 콘도의 모습도 그럴만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란챠나 요트가 다니는 뱃길이나 정박장이나 집들이 가히 브라질 갑부들만이 소유할 만한 크기였습니다. 약간의 질투와 선망의 기분도 생겼지만 무사히 등반을 마쳐 홀가분한 기분으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사실 이 세째 날이 몇개의 해변을 지나와야 하여 제일 좋은 등반 코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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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를 걷고 마지막 등반을 준비하는 일행들.

배를 타고 등반을 끝맺음을 하기로 작정한 우리는 느긋하게 준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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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다시 보게될지 기약 없는 일행들과 이번 등반의 공식 사진을 찍었습니다. 

두 세명은 틀림없이 볼 수 있겠지만 나머지는 아마 다시는 못 볼 승산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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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긋하게 준비하고 캠핑장을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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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에서 배를 대기를 기다리며. 

여기서 라란제이로스 까지 일인당 30헤아이스로 흥정하였습니다. 시간은 약 30분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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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보트에 오르는 집사람.

이 보트에 다섯명 또 딴 보트에 세명 총 여덟 명이 배로 끝을 맺었습니다. 파도도 없고 날씨도 화창하고 하여 배를 타기에는 최적의 조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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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란제이라스 콘도로 들어가는 인공 뱃길입니다. 

큰 요트들은 이 뱃길을 통해 각자 집앞에 요트를 정박해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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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장에서 마지막으로 사진을 찍는 내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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괄시 받은 것 같은 기분이 든 선착장에서 콤비차를 기다리는 우리부부.


이번에 못 한 마지막날의 등반은 또 한번 이 코스와 Ponta Negra해변에서 시작하는 Cachoeira do Saco Bravo (Bravo만 폭포)를 함께 등반하기로 계획하며 여기서 이 등반기를 끝맺겠습니다.


참고로 다음 사진은 한 번 등반한 적이 있는 Cacheira do Saco  Bravo 사진입니다. (2014년 4월 12,13일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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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choeira do Saco Bravo (Bravo만(  ) 폭포.


IMG_3303e.jpg

Cachoeira do Saco Bravo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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