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닷컴] 브라질해병대전우회(회장 최행은)에서는 2015년 브라질해병대전우회 정기총회를 3월 19일(목) 오후 7시부터 봉헤찌로 한인타운에 위치한 종가식당 2층 연회실에서 해병전우회 회원을 해 가족 등 약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가졌다.

본 총회는 조남호 전 회장의 사회로 국민의례에 이어 순국선열과 전우들을 위한 묵념, 애국가 제창, 회계보고 및 차기 회장 선출건으로 진행됐다.

조남호 전 회장은 “오늘 이 자리는 해병대 전우들이 모여 차기 회장을 선출하는 자리이며 해병대 전우들이 뜻을 모아 더 나은 브라질해병대전우회 가 되길 바란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회계보고(정효근 부회장)에 이어 제14대 차기 회장후보로 최행은 회장의 추천으로 최원섭씨가 오르게 되어 거수의사로 투표를 가진 결과 회원들의 만장일치 찬성으로 차기 회장에 확정되었다.

이어 최원섭 신임회장은 “아직 부족한 저를 회장으로 허락해주셔서 감사하고 여러 선배님 후배님들을 모시고 해병대의 정신으로 안되면 될 때까지라는 정신으로 열심히 봉사하며 임기 동안 열심히 해병전우회의 보탬이 되고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해병대 전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맡은 직책에 임할 것이라고”소감을 밝혔다.

총회를 마치고 참석자들은 일제히 기립해 ‘나가자 해병대’ 제창한 후 모든 행사를 끝마쳤으며, 저녁 만찬을 들며 신임회장 축하와 더불어 해병대전우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